보이스피싱에 연류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면 대출인줄 알고 갔다가
보이스피싱에 연류된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7살 직장인입니다.
법에 조금 무지하고 은행대출에 많이 무지하여 이 사단이 난것같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러합니다.
가해자들은 2주간 대출심사가 진행된다고 하였으며, 대출심사에 필요한 조건은
내 명의계좌와 OTP 과 선불유심칩 을 요구하였고 이에 맞춰 앞에서 전달을 했고 그들은 대출심사 결과가 나왔다며 500만원을 지급해줬습니다.
당시 연류된 계좌의 피해금액은 약 5억6천만원 이상이며 그 계좌의 상태나 정보는 제게 없었습니다. 그들이 만든 선불유심칩(?)으로 코인원의 계정을 해킹당했고 그로 인해 관련 계좌 비밀번호와 코인원 계정을 방치한결과가 되었습니다.
평소 코인원 같은경우는 계정만 있을뿐 사용하지않아 방치하고 있었는데 이로인해 탈세(?) 혹은 자금 세탁? 을 한것같습니다.
이상함을 인지했다기보단 가해자들이 한 행위에 대해 대출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단순한 헤프닝이라며 자신들이 처리할것이니 걱정말라며 별 대수롭지않게 넘어가 저도 별거 아닌가 보다 싶었습니다.
1.이렇게 명의를 도용당해 피해금액이 상당부분 발생하였는데, 저의 처벌같은 경우는 대게 어떻게 되나요?(일반적으로 나오는 처벌을 알고싶습니다)
2.피해자와 합의를 하고는 싶은데 대출500만원이 필요해서 간것인지라 피해금액에 대한 돈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ㅠ
3.가해자들의 실명과 주소지를 대략 파악하고 있고 그들의 정보를 넘겨준다고 해서 처벌수위가 경감되거나 합의를 안할수있을까요..?
저축해둔 돈도 없고 빚만 있는데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