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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직박구리83
노란직박구리8322.06.02

위장약을 먹는데도 특히 식후에 속이 너무 아파요

나이
2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얼마전 일주일간 목이 따끔거리고 칼칼한느낌, 특히 목속에 무언가 걸려있는 이물감이 특징적으로 왼쪽에만 느껴졌어요.

그외에는 감기증상이 없었어요. 입속에 (특히 목 부분에) 입병이 나기도 하고요.코로나는 아닌게, 완치된지 두달도 안됐고 자가검진을 몇번했지만 음성이였어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후두경 검사를 했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후두가 부었다고 진료받고 지금 일주일간 유니란소를 비롯해서 위장약을 복용중이에요. 평소에 속쓰림,구토감,불편함이 있었기때문에 잘됐다 싶어서 음식양도 적당히 줄이고 약도 잘 먹었는데 요즘 희한하게 식후에 속이 너무 아파요.

토할것같고 쓰리고 소화가 안되고 그러다보니 두통까지 옵니다. 밥먹기가 좀 무섭습니다. 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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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식후에 복통이 지속된다면 위궤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으며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 기능성 위장 장애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약을 변경하는 것 보다는 소화기 내과 진료를 통해 위내시경, 복부 CT 등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이상이 없는 경우, 기능성 위장 장애의 가능성이 높아

    식전 혹은 식후에 땀을 흘릴 정도의 걷기 혹은 언덕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콜라,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있고 위염이나 궤양도 동반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식도염약을 복용하면 위염, 궤양도 좋아지기는 합니다만,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진단하에 약물을 복용중이라면 위산억제제를 복용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으시고 내시경 검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음식물이 식도염을 악화시키고 자극을 발생시켜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위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급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의 급성 감염, 이 밖의 세균 감염, 기생충, 진균 감염, 심한 스트레스, 알코올, 약물, 강산, 강알칼리 용액 등이 있습니다.

    만성 위염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담즙 역류등이 있습니다.

    일단 위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위염일 경우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를 유발 시키기도 하나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토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성 위염일 경우 소화불량과 상복부의 통증과 불편감을 느낄수 있으며 식후 복부 그득함과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심, 구토, 전신 권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위벽의 혈관이 찢어져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주로 내시경 검사로 시행하며, 치료방뻡 또한 급성과 만성을 구분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급성 위염은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흡연을 삼가 하는등 생활 습관의 교정과 더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위산 억제제 등의 치료가 필요 합니다.

    만성 위염은 급성과 같이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내과 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성 궤양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관련하여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우선 받아보시는 것이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은 증상은 타오르는 듯한 가슴통증입니다. 이외에 소화불량, 목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로는 음식 복용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내과 방문하셔서 내시경 검사, 약물치료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상기 증상만으로 원인을 감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두통, 역류성 식도염에 의해 후두 증상으로 보입니다. 소화기계 기능이 조금 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처방받으신 대로 약물을 복용하시면서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경과관찰하시고,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의원에 찾아가서 정확한 감별진단을 위한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유니란소는 식전에 잘 복용하고 있으신가요? 식전 복용이 약의 효과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음식량은 너무 많이 줄이면 오히려 공복에 위산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니 고려해주시는게 맞겠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과식, 불규칙한 식사습관, 야식,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며, 식사 후 바로 눕거나 복압이 증가 할 수 있는 엎드려 자는 동작 등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임신, 복수, 꼭 끼는 옷도 영향을 줍니다.

    생활습관을 변화 시켜야 하는데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음식이나 약물은 피해야 합니다. 담배, 고지방식이, 술, 라면, 커피, 초콜릿, 오렌쥬스, 박하, 토마토등이 영향을 줍니다.

    약물 중에서는 항콜린제, 고혈압약등이 영향을 줍니다.

    과식과 밤참은 피하고 과량의 물을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누우면 안되고,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몸에 꼭 조이는 옷은 피하고 헐렁하게 입습니다.

    취침시 머리를 들고 상체를 높일 수 있는 리클라이닝 침대에서 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