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영상의학과 질문이 있습니다.
얼마 전 대학병원에서 삼차신경초종 2년째 정기검진으로
조영제 넣고 머리 MRI를 찍었습니다.
머리 MRI영상을 찍은 후 영상의학과 진료진이 판독 시
기저질환인 뇌종양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ex. 귀밑 침샘-이하선이나 부비동 같은 곳)도
같이 확인하는지 그리고 이상이 있으면(ex. 종양,염증,암 등)
외래볼때 다른과 진료라도
추가로 "어느곳에 이상이 있다."라고 언급을 해주나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
요근래 오른쪽 이빨 턱쪽이 욱신거리는데
동네치과 2곳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해서
다른부위에 혹시 문제가 있거나
괜히 큰 병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질문 남깁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MRI 영상에 담겨 있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모두 확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환자의 히스트리를 확인 한 뒤 영상판독을 하므로 당시 주증상인 부위를 중점적으로 판독하는 것이 맞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없다면 턱관절 증상을 생각 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악습관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주무실때, 이갈이, 이악물기를 하시면 파괴적이고 과도한 힘이 얼굴 근육과 턱관절 주변의 조직, 근욕, 인대, 캡슐, 조직액 등에 영향을 미쳐서 깼을때 뻐근하거나 아프실 수 있습니다. 가끔 소리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있구요. 우선 턱관절 분석 검사를 통해 현 상태를 파악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습관 조절, 그리고 스플린트(악교합안정장치)라는 장치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치과도 분야가 세분화 되어 있으므로 주변 교정 전문의나 턱관절을 보시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턱관절 분석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이소견이 없다면 다른 문제를 감별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내원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