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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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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계소비성향은 무조건 0보다 크나요?

소득이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빚이 있거나 하는 소비자는 소비를 적게하고 가지고 있는 자산을 처분하거나 함으로써 한계소비성향이 마이너스가 될수 있지 않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계소비성향(MPC)은 추가 소득이 발생했을 때 소비에 얼마나 사용되는지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집니다. MPC가 0보다 크다는 것은 소득 증가 시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빚이 있는 소비자는 추가 소득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수 있지만, 소득 증가에 따라 일부는 소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MPC는 0보다 크다고 여겨집니다. 마이너스 한계소비성향은 일반적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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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추가로 발생한 소득 중에서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크게 보면 추가로 발생한 소득은 소비와 저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계소비성향과 한계저축성향(추가로 발생한 소득 중에서 저축하는 금액의 비율)을 합하면 1이 되며, 1에서 한계저축성향을 차감한 값이 한계소비성향입니다. 작년 대비 올해 가처분소득 증가분 중에서 얼마만큼이 소비의 증가로 이어졌느냐를 계산하며, 한계소비성향이 클수록 1에 가까워집니다.

  • 한계소비성향(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은 추가적인 소득이 발생할 때, 그 소득의 일부를 소비에 사용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값이 0보다 큰 이유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증가하면 최소한 일부는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추가 소득 중 일부는 반드시 소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한계소비성향은 0 이상이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빚을 갚거나 자산을 처분해도 그 자체는 소비가 아니기 때문에 한계소비성향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은 없습니다.

    자산을 처분하는 것은 소비 대신 저축에 해당하고, 소득이 증가한 상황에서는 적어도 일부는 소비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한계소비성향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