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년전, 20년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인들과 어울리며,
사회생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듣고, 경험하며, 이해하게 되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는 2명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대신에 1년에 몇번씩 서로 안부 물어보고, 1년에 한번 정도만 보더라도,
그렇게 막 그리워하거나, 허전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 평소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일상속에 잠깐 쉬어가고 싶은 혼자만의 시간, 혼자 지내더라도 충분히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SNS와 유튜브와 게임과 TV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이 너무 많은 시대가 되버렸기에,
20년전, 30년전에 동네 친구들과 휴대폰 없이, 놀이터에서 만나 술레잡기하고, 구슬치기하고, 딱지치기하던, 그런 시대에 즐겼던 어떤 [즐거움]의 방향이 조금 달라진것 뿐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외롭지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는 반려동물, 반려식물, 반려돌, 반려AI 등 함께 지내는 다양한 부분들이 있어서,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