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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두견이90
곰살맞은두견이9021.04.10

2차 재발된 뇌경색 추후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버지께서 13년도 여름에 최초 뇌경색 발병되셨고

다행히 무사히 치료 후 병원에서 4~5년 후 2차 재발에 대한 경고를 전해들으셨지만 경각심이 부족하셨고

5년 후 뇌경색 전조증상에 대한 대처가 늦어 골든타임을 놓치셔서

17년 이맘때에 2차 재발로 병원 입원 후 19년도에 퇴원하여 자택에서 현재까지 요양중이십니다.

뇌경색 증상으로 오른편 반신 마비, 어지럼증, 갑작스런 두통, 복시, 삼키는 것 장애 등이 있으신데

점점 나아지셔서 기대서 서있으실 수 있고, 보조기구로 잡고 걷는연습도 하고 계시지만

아직 정상적으로 서서 걷는게 힘드셔 휠체어 생활중이십니다.

2차 재발된 뇌경색 어떻게 관리하면 좀 더 빠르게 호전되어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걷는게 가능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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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측 편마비와 함께 어지럼증, 복시, 삼킴장애 등등이 있다면 연수쪽의 뇌경색일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우선 현재 3~4년 정도 경과된 상황으로 신경학적인 회복은 거의 완료 되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약간의 근력 향상은 기대 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보조기를 사용해서 보행 연습 중이고 대부분의 생활을 휠체어로 하고 있다면 이정도 기능에서 약간의 호전, 즉 보조기를 잡고 보행 하는 정도까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능 정도라고 생각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안전한 범위에서 많이 걷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 복용을 꾸준히 하시고 혈압 당뇨 관리를 지속 적으로 해야 합니다.

    삼킴장애가 있으니 항상 폐렴 발생에 주의 하시구요.

    보통 약간씩 호전 되다가 폐렴 발생으로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상태가 호전되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