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릭 쉽게 따라지는 가장 큰 이유는 언어 모방 본능 때문입니다. 사람은 대화 할 때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말 속도나 억양, 끝말 처리, 감정표현 방식 등 자동으로 맞추려는 감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현상을 언어 수렴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는 남부 지방 고유 억양 변화가 크고 문장 끝이 명확하며, 감정이 실린 리듬감 있는 말투인데 귀에 잘 들어오고, 리듬처럼 반복되기 쉽고 뇌가 금방 따라하게 됩니다. 3시간 대화 하더라도 공감 능력 높고, 소리 리믇에 민감한 사람은 사투리 전염이 빠르고 바로 따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