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예민한 편인데 이게 왜 이러는걸까요?
평상시에 제가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특정인들에게 별 것도 아닌 걸 갖다가 욕설을 하고 심하면 폭력까지 이어지기도 하고요 주위에서 자기들끼리 욕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어도 저에게 욕을하는 것도 아닌데 화가나고 화가나다 보면 또 시비가 되어 손에 들고 있는 걸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이래서 휴대폰도 여러개 깨먹고요 이 외에도 식당이나 편의점 같은 곳을 가서 뭘 살 때도 그 곳 직원에 말투가 조금만 이상해도 또 거기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화를 내고 운전을 하다가도 상대 운전자가 조금이라도 절 놀라게 하면 끝까지 따라가 옆에가서 욕부터 하고 이러는데요 진짜 이게 왜 이러는건지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이러는건지 뭔지 이걸 고쳐보기 위해서 좀 참아보고 했는데도 얼마 못 가서 또 그간에 참았던 걸 상대에게 다 쏟아내버리고 이래서 스스로도 너무 지치고 이게 뭣 때문에 일어나는건지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겪고 계신 증상은 조절되지 않는 분노, 공격성, 충동성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
경계선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등의 성격 문제
물질 남용(알코올, 약물 등)
뇌의 전두엽 기능 이상
이러한 문제들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분노조절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이완 요법, 명상,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의 지지와 이해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운다면 충동성과 분노를 조절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도움을 구하시길 권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분노 조절 장애라고 하는 파괴적 기분조절 부전 장애라능 것이 있습니다.
1. 자극 정도에 비해 분노 발작 양상이 큼
-분노발작 양상이 주 3회 이상
2. 화난 기분이 하루종일 지속
3. 2개 이상의 상황에서 발생
상기 양상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진료 보실수 있고 상담과 더불어 약물적 조절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실것 권유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세로 보아 간헐적 폭발 장애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뇌 편도체나 전전두엽과 같이 감정을 통제하는 곳에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의 트라우마나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에게서 일어나기 쉬운 질환으로, 일상에서 해결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명상과 심호흡을 통한 훈련 및 감정 일기를 작성하면서 분노의 원인에 대해 분석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조절이 잘 안될 시에는 근처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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