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서 많이 듣는 항원, 항체가 무엇인가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된 단어 중 하나가 항원, 항체입니다. 바이러스가 인체를 공격하면 인체는 방어를 하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정확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몸은 외부의 침입물질에 대한 방어를 위해서 항체를 만들어 냅니다. 항체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결합하여 비활성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서 만들어진 항체는 혈액과 림프에 저장되어 있다가 해당되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면 그 곳으로 이동하여 결합하고 제어합니다. 항원은 우리 몸이 항체를 만들어 내는 원인 물질을 의미하며, 따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 자체가 항원입니다. 우리가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은 병원성을 제거 또는 약화시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몸에 넣어서 미리 항체를 만들어 놓았다가 실제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항원은 병을 야기시키는 병원체 그 자체를 이야기할 수도있고, 병원체 표면에 붙은 물질을 말하기도합니다.
항체는 이러한 항원에 달라붙어 다른 면역체계가 인식할수 있는 인식표의 역할을 하거나, 항원의 표면에 결합하여 직접적으로 표면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원은 Anti Gen, 항체는 Anti body 라고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항원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와 같은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항체는 이 항원에 결합하여 대항할 수 있도록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면역세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쉽게는 항원은 도둑, 항체는 경찰,
그런데 경찰A는 도둑A, 경찰B는 도둑B를 잡는다.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체는 사람의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항원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물질입니다.
바이러스가 내부에 들어오면 주로 백혈구가 싸우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몸이 아프게 됩니다.
이 반응이 항원-항체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