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눈에 병이 있습니다

7살때 부터 이 병을 앓고 있었고

20대 초반까진 괜찮다가 중반이 되면서

26살때 안과에서 시신경이 창백하게 변했다는 말을 듣곤

눈물을 흘렸고

안과를 나와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중에도 그 눈물은

계속 멈춰지지 않고 흘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29살. 시신경은 여전히 하얗습니다

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지면서 마음또한 무거워지고

이성을 사귀는 것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귀는 분께

민폐란 생각까지도 했습니다

그런데 26살때 성우란 꿈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 학원을 알아보다 1일 무료특강이 있어 가게 되었고 거기서 만난 분중 친한 동생이 생기게 되었어요

친하게 지내면서 그 동생의 형과도 친하게 지내게되었고

그 동생의 형과 지금 저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연애란 결과도.제 병을 알고 절 잘 챙겨주는

모습 , 늘 절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제가 호감을 갖게 되었고 전화 하면서 저도 모르게 고백했는데.. 하고서

좋아하는데 우리관계 이대로이길 바래서 접을거야 라고하니 그 동생이 "접지 말아달라 . "나도 누나 좋아한다" 면서 사귀자고 말해줬고 그래도 전 제가

짐이 될까하는 생각에 접는다고 하자 계속 마음을

열어줄때까지 대시하더라구요

그리고 상태 나빠지면 버려질까.. 걱정도 있었기에

쉽게 연애하고 싶지 않은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3개월 동안 만나면서 동생은 사랑한다고 제게 끊임없이 말해주었고 그 마음을 믿고

12월25일 연애를 시작해 현재 890일이 넘게 연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병이 있다는건 남친 부모님쪽은 모르고 계시고

제가 직업이 없다는 것에 연애를 반대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연애하는거 알고있다고 전해들었는데

전 거짓말 하기 싫고 떳떳하게 다니고싶어요

무능력 하고 예쁘지도 않고 시각장애도 있는

이런 저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시각장애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은 만큼

경제생활도 고민이 크고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요

시야도 좁아 사람과 부딪히면 남진친구와 싸운날도

있었습니다

이런 제 몸 때문도 걱정이고

사실 남자친구도 걱정이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큰

걱정입니다

ㅠㅠㅠ적으면서 눈물나네요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민들어주는 달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나 무거운 고민이라 답답하시겠군요.

    듣는 저도 맘이 무겁습니다.

    너무 많은 난관이 있고 슬픔이 있으시겠지만

    이걸 역으로 돌려 생각해보면

    다른 분들의 연애와 사랑은

    어려운 난이도가 계속 올라갈 수 있지만

    달님의 사랑은 처음 그 시신경 증세가

    가장 큰 고비인 것이고

    그것만 넘어서면 다른 문제는 대래 작은 것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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