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요즘 월드컵 분위기는 왜 2002년 처럼 열광이 아닌가요?

제가 2002년 때는 아파트에서 서로 나와서 소리도 지르고 난리여서 열광의 도가니였는데 짜장면도 공짜로 주고 그 당시 관중들하고 서로가 하나가 되고 그랬는데 요즘은 옛날 같지 않네요 ㅠㅜ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02년 월드컵은 아마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정말로 잘했고 또한 4강을 올라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공중파 뿐만 아니라 밖에서 바디 페인팅을 하면서 응원하고 또한 노래도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약간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티셔츠, 페인팅, 노래, 다양한 접근성, 스포츠의 열기가 많이 살아있던 분위기)이 된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도 보면 약간 신나는 경기들이 많고 카타르시스를 주는 그런 짜릿한 승리가 연속된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중계권 때문에 공중파에서는 kbs2랑 나머지는 인터넷 방송에서는 치지직에서 pc나 혹은 핸드폰으로 볼 수 있고 jtbc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축구의 흥미가 살짝 예전에 비해서 식은 것도 하나의 중요한 역활을 한 것 같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0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2002년 월드컵은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 나라 대한민국에서 개최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월드컵 역사상 우리 나라가 예선에서 1승을 기록한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는 그전까지 월드컵에서 단 1승도 궈두지 못했습니다. 또한 2002년 월드컵은 대한민국이 4강의 신화를 쓴 월드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온국민이 환호 했던 월드컵 이였습니다.

  • 2002년 월드컵 분위기랑 요즘 분위기가 다른 건 사람이 덜 열광해서라기보다 환경 자체가 완전히 바뀐 영향이 큽니다.

    가장 큰 차이는 거리 문화입니다.

    2002년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아서, 사람들 관심이 거의 전부 TV와 오프라인으로 몰렸습니다. 그래서 경기 시간만 되면 아파트 단지, 거리, 광장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응원 공간이 됐습니다.

    ---

    지금은 반대로

    경기를 각자 집, 휴대폰, 개인 스트리밍으로 봅니다.

    그래서 “한 장소에 모여서 같이 터지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

    또 하나는 “국가 이벤트의 집중도” 차이입니다.

    2002년은 한국 자체가 월드컵 개최국이었고, 첫 16강, 첫 4강 같은 역사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민 감정이 계속 상승하는 구조였습니다. 반면 지금은 월드컵이 일상적인 국제 대회로 자리 잡으면서, 예전처럼 폭발적인 감정 상승이 반복되기 어렵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회 구조 변화도 있습니다.

    야외에서 오래 머무는 문화가 줄고, 개인 여가 중심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거리 응원 같은 형태가 줄어든 것도 큽니다.

    ---

    정리하면

    예전보다 “열정이 줄었다”기보다는

    👉 같이 모여서 터질 환경이 줄어든 것

    👉 이벤트의 희소성이 낮아진 것

    👉 생활 방식이 개인화된 것

    이 3가지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 일단은 과거보다 월드컵 이외에도 즐길 요소들이 훨씬 많이 있고,

    응원도 온라인, 개인 중심으로 바뀐 게 큽니다.

    더구나 그 당시에는 실력이나 성적 등이 좋았던 점, 우리나라에서 개최했던 점을 비교해보면 지금은 그만큼의 에너지가 나오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