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랑 가임기때 관계를 가졌는데요…
일단 나중에 들은건데 여자친구가 가임기라 합니다… 그래서 좀 걱정된다긴 하는데
콘돔을 끼고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질내사정을 하는 동안 피스톤질을 좀 하다가 뺐는데 발기가 풀려있었어요. 하지만 정액받이 부분에 정액이 땡땡하게 모여있었고 나중에 물풍선을 했을 때도 정액받이 부분에 새는 곳 없이 물이 땡땡하게 있었어요.
근데 여기서 걱정되는건 사정을 하면서 피스톤질을 하면 뿌리부분(?) 그 성기 기둥쪽에 있는 콘돔 동그란 부분 그쪽을 통해 정액이 위로 흘러나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듣기론 정액이 위로 흘러나와도 제가 여성의 성기에 깊숙히 정액을 싸지 않는 이상 임신이 거의 희박하다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개 하면 좋을까요..?? 저는 여자친구한테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면 실례가 안되면 약을 먹어볼래? 라고 하긴 했는데 여자친구는 콘돔에 새는 곳 없었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콘돔을 잘 사용했을 경우 임신가능성은 4-5%입니다
상당히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는 직접 결정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서 판단해보면 콘돔을 사용했고, 사용 후에 정액이 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피임 방법 중 하나인 콘돔은 올바르게 사용될 경우 높은 피임 효과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사후 피임약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성관계 후 몇 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이는 반드시 필요할 때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하며, 반복적인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분이 가임기에 해당하더라도 콘돔이 손상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되었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관계에서는 콘돔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만약을 대비해 여성분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