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어떻게 발전했나요?

안녕하세요. Dibideb입니다.

일본은 생각보다 미디어 규제가 아주 심한편입니다.

스크린도 마찬가지이지요 ..

영화에 사용되는 소재도 마찬가지고

사회비판적 소재는 영화가 개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에서 규제하기도 하지만 일본인들은 그런 불편한 이야길 하는 소재의 영화도 애초에 잘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연애소재의 영화나 판타지와 같은 소재의 영화를 만들게 되었죠 ..

그런데 일본 영화계는 생각만큼 영화를 만드는데

제작비 지원이 한국이나 미국만큼 잘 되지 않아요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죠 ..

그러다보니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가 자주 만들어지다보니 아주 일상소재의 영화나 연애 영화를 만드는게 쉬워줬어요 ...

예산 투자도 자급회수가 쉬운 일본 AV영화쪽으로

많이 되었구요 ..

돈이 많이 드는 CG같은 사업은 점점 쇠퇴하게되고

오히려 기존에 망가(만화)로 다져두었던 스토리라인의

아니메(애니메이션)쪽으로 사업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아이디어 좋은 일본의 만화들은 속속들이 티비나 스크린으로 옮겨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팬덤을 만들어가면서 (드레곤볼, 슬램덩크, 포켓몬스터, 진격의 거인 등) 그렇게 아니메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하였고

많은 투자도 받게 되죠

소재도 사회비판이자 자극적인 내용이 아닌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주인공으로 인해

현실을 잊거나 생각할 필요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아주 큰 인기를 얻어내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