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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개141
푸른솔개14122.04.18

과거 항생제 치료가 수술에 위험이 될까요?

나이
59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2014년에 어머님이 안면근육 떨림으로 인해 뇌정맥-신경 사이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으셨고 수술 부위 감염으로 인해 수개월간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으시다 결국 재수술로 보형물을 제거하셨습니다.

최근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인데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감염이 특히 위험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항생제내성균에 대한 영상을 보았는데 정확히 이해는 어려웠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너무너무 무섭더라구요.

혹시 저희 어머님과 같은 경우에 항생제 내성으로 감염에 더 취약하거나 감염이 발생할 경우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나요?

따로 찾아보기도 했는데 완벽히 개념을 이해하기는 어려워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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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이전의 항생제 사용이 앞으로의 항생제 내성 형성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꼭 필요한 상황에서 쓴 항생제 사용이 이번 수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이 있을 수는 있으나, 내성균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치료할 수 있는 약들이 있기에 해당 부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예전에 항생제를 치료했다고 해서 항생제 내성이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생겼을 수도 있기는 하나 수술을 주저할 사항은 아니지요. 일단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은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과거에 항생제 치료를 하셨던게 인공관절 수술에는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과거 치료한 감염부위과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공관절 수술을하면

    균이 옮겨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생제 내성이라는게 개인에게 적용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집단에 적용되는 개념이죠.

    왜냐하면 내성균이 내 몸에 남아서 숨어있다가 감염을 일으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다니기 때문입니다.

    내성이 사람에게 생기는게 아니고 병균에게 생긴다는걸 아셔야합니다. 항생제가 듣지않는 균이 생기는거죠.

    2014년에 항생제를 많이 사용함으로 인해서 내성균이 생길 수 있지만 이 균은 어머님 몸에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그 균은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이 되어 퍼져나가겠죠.

    지금 어머님 몸에는 내성균이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수술에 전혀 영향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