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개월 아기가 대성통곡하며 등원하는 모습에 마음이 정말 좋지 않으시겠지만, 아이는 잘 적응할 것입니다. 보통 적응의 척도로 삼는 중요한 기준이 1)식사, 그리고 2)낮잠입니다. 아이가 이 두 가지를 이미 잘 해내고 있어서 절반 이상은 성공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본능적으로 먹는 것, 자는 것을 거부합니다. 밥을 잘 먹고 낮잠도 잘 자는건 그 공간과 선생님을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등원시 울음이 엄마와 애착이 정말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들어간 뒤 울다, 그치다 반복하는 것도 사회 생활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복직 후에 연장반으로 시간을 늘려도 현재처럼 기본 생활 습관이 잡혀 있다면 아기는 점점 적응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 앞에서는 최대한 밝고 일관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엄머가 일 끝나고 맛있는 간식 들고 올게~라는 확신을 주면서 짧고 굵게 인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 밝고 일관된 있는 모습이 아이에게 신뢰를 주니 불안감을 줄여줍니다. 아이는 금방 적응할 것입니다. 복직 준비 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