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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이
오정이22.08.18
사람의 민감한 부위에 털이 몰려있는 이유

사람의 민감한 부위에 털이 많이 몰려 나잖아요. 왜 민감한 부위에 털이 몰려 나는 것인가요? 동물처럼 신체의 전 부분에 털이 나는 것은 아닌데 왜 유독 그런 부위에만 털이 많이 나는 것 일까요?

  • 예를 들어 겨드랑이 털이 꾸불꾸불/곱슬인 이유는 겨드랑이에서 배출되는 땀을 말리기 위해서 입니다.

    곱슬한 털이 공기가 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건조함을 유지해서 땀이 잘 차지 않습니다.

    그리고 겨드랑이 피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곱슬한 털이 이것을 보완해줍니다.

    즉, 민감한 부위에 털이 몰려 있는 이유는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전적으로 진화의 산물입니다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좀더 발전적으로 진화하는것을 고려해보면 털이 보다 필요한곳에 더생기는 것이겠죠 겨드랑이의 경우 몸통과 팔의 마찰로 인한 피부손상 완화, 중요부위의 경우는 먼지나 세균등으로부터 오염방지를 위한 목적이 큽니다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연한부위가 있거나 접히는 부분에 존재합니다.
    털은 수북하게 쌓여있으면 완충하는 역할을 해주기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수많은 시간동안 진화한 생명체 입니다. 그러다보니 초창기에는 동물처럼 온몸에 털이있었으나 점점 진화를 거듭하면서 온몸에 털을 유지하는 에너지 등이 낭비라 판단되어 퇴화 된거랍니다. 하지만, 주요부위들은 온도 등에 민감하고 먼지,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보호 필요성이 크기에 털이 있는거랍니다.


  • 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털은 신체내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 군에 의해 자라게 되는데요. 특히 호르몬 변화가 큰 사춘기에 많이 자라기도하죠

    민감한 곳의 털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민감한 곳을 보호하고 피부간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