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는 여자만 해도 다섯 명 정도와 동거를 했습니다. 동거만하고 결혼은 안 했습니다. 이제 나이 먹었고 젊은 여자와 바로 결혼했습니다 결혼 목적으로 없었습니다 그냥 서로가 좋아서 같이 있었고 처음에는 거의 성관계만 했던 것 같네요 성관계하고 밥 먹고 자고 일하고 뭐 그런 거 그러다가 작은 잘못 오해 생활 방식의 차이 이런 것들로 헤어지고 짐싸고 나가고 들어오고 나가고 들어오고즉 못 볼 것만 보고 미워하고 싫어 하다가 헤어진 케이스가 바로 저 입니다 보통 제가 차버렸지요 동거가 잘못이라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남자를 만나면 문제가 된다는 뜻입니다. 결혼할 생각이 처음에는 있었지만 살다보니까 아니다 싶은 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