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지문 풀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경상수지가 수입-지출이라고 나와있던데 여기서의 수입은 벌어들이는 돈이라고 보면 되나요?
그리고 지문에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의 수입은 사오는 상품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그래서 수입이 많은건 사오는 물건이 많은거니까 지출이 많다고 볼 수 있는거 맞죠?
지문에는 수출,수입 이렇게 나왔는데 검색해보니 수입,지출 이렇게 나와있어서 헷갈리네요ㅠㅠ
고3지문이니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경상수지가 수입-지출"이라고 나온 건 표현이 조금 혼동스러운 것 같아요. 보통 경상수지는 "수출 - 수입"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수입"은 벌어들이는 돈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오면서 나가는 돈(지출)을 뜻합니다. 검색에서 "수입, 지출"로 나온 건 수입을 지출의 의미로 풀어서 쓴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상수지는 우리나라가 외국과 거래로 벌어들인 돈(수출)에서 쓴 돈(수입)을 뺀 결과입니다.
지문에서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라고 한 건 맞는 설명이에요. 여기서 "수입"은 사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뜻하고, 그만큼 돈이 나간다고 보면 돼요. 그러니까 "수입이 많다"는 건 사오는 물건이 많아서 지출이 많아진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수출로 100억 원을 벌고 수입으로 120억 원을 쓰면 20억 원 적자고, 반대로 수입이 80억 원이면 20억 원 흑자가 되는 것입니다. 혼동되셨던 "수출, 수입"과 "수입, 지출"은 결국 같은 맥락에서 수입을 지출로 바꿔 부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수출 = 돈 벌기, 수입 = 돈 쓰기"로 기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경상수지에 대해 혼란을 느끼시는 부분을 이해합니다. 경상수지는 한 나라가 외국과 주고받은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에서 발생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경제 지표입니다. 여기서 '수입과 '지출은 일반적인 가계부의 개념과 유사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입은 국가가 해외로부터 벌어들인 외화를 의미하며, 이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출, 해외 투자 수익,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합니다. 반면, '지출은 해외에 지급한 외화를 가리키며, 이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수입, 해외 투자, 해외 여행 경비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경상수지에서 '수입은 국가가 해외로부터 얻은 외화 수입을, '지출은 해외에 지불한 외화를 의미합니다.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라는 표현은 무역수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기서 '수입은 해외로부터 들여온 상품이나 서비스를, '수출은 해외로 판매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무역수지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입 차이를 나타내며, 수입이 수출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적자,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경상수지에서 말하는 '수입은 외국으로부터 사온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수입이 많다는 것은 외국에서 들여오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많아 지출이 늘어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출은 외국에 판매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나타내며, 이는 벌어들이는 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으로 계산되며,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흑자, 반대로 수입이 더 많으면 적자가 발생합니다. 지문에서 '수입-지출이라는 표현은 혼동을 줄 수 있지만, 여기서의 '수입은 상품을 사오는 것을, '지출은 이를 위한 비용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즉, 경상수지에서는 수출과 수입이라는 용어가 정확한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