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병증이3일만에 온몸으로 퍼질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어제 발부터 저리기 시작하더니 어제와선 허리부터 얼굴, 혀까지 온몸이 저리기시작했어요 그리고 오늘와선 아침에 일어나는데 눈이 흐릿하더라고요 금방괜찮아지기도 했고 찾아보니까 안구건조증일수도 있긴하겠지만 불안해서요 병원가려했는데 주말이라 못갔어요ㅜ 제발 많은 답변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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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초신경병증은 일반적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2일에서 3일 사이에 전신으로 급격히 퍼지는 양상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예외적으로 길랭-바레 증후군과 같은 급성 면역성 신경병은 수일에서 수주 사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나, 이 경우는 단순 저림보다는 근력 저하가 먼저 나타나고,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오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처럼 발에서 시작해 하루 이틀 사이에 허리, 얼굴, 혀까지 저림이 퍼지고 시야 흐림이 동반된 경우는 단순 말초신경병증보다는 다른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불안이나 과호흡에 의한 감각 이상은 입 주위와 손발 저림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고, 전해질 이상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질환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시간 경과상 전형적인 형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근력 저하, 보행 장애, 연하곤란,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의 동반 여부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급성 신경계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힘은 정상이고 저림만 있으며 증상이 변동적이고 불안 시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기능적 원인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혀와 얼굴까지 포함된 전신 감각 이상과 시야 변화가 있었던 경우는 안전하게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말이라도 기다리기보다는 응급실에서 신경학적 진찰과 기본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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