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벌레 흡혈파리 전문가의 답변을 받고자 질문합니다

목이나 얼굴주위에 날아들어서 흡혈하는파리같은데,

물려서 물린부위가 고름과 상처가 생겼습니다

전기파리채로 잡긴했는데 여름철이라그런지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는것 같아 질문드렸습니다

혹시 벌레 특징이나 이름, 벌레 퇴치하는법 아시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말씀하신 것처럼 흡혈 파리라는 전제를 두고 보면 체형과 말씀하신 습성으로 추정컨데 먹파리로 보입니다.

    먹파리는 목과 얼굴 주위를 날며 피부를 씹거나 찢어 흡혈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물린 부위에 심한 가려움과 진물, 수포,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일반 방충망으로는 막을 수 없고 미세방충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창틀의 물구멍도 꼭 막아줘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UV 자외선 포충기나 끈끈이 트랩 활용을 활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스니다.

    현재 고름과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절대 긁지 마시고 우선 차가운 얼음찜질로 부종을 가라앉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항생제 연고를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상처가 심하거나 진물이 계속된다면 꼭 피부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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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 속의 사진이 벌레에 대해서 정확한 동정은 어렵지만, 사용자의 설명과 벌레의 형태를 종합하면 등에모기류나 먹파리류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사진 속 벌레는 몸이 매우 작고, 몸통이 둥글고 등이 볼록하며, 모기처럼 긴 몸이 아니라 짧고 통통한 체형을 하고 있으며, 또한 목이나 얼굴 주변으로 날아들어 물고, 물린 뒤 고름과 상처가 생겼다는 증상도 등에모기의 특징과 잘 맞습니다. 등에모기는 일반적인 모기처럼 가느다란 침을 찔러 피를 빠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낸 뒤 흘러나오는 피를 핥아 먹는 방식으로 흡혈하는데요, 그래서 물린 자리가 단순히 붓는 정도를 넘어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과 함께 딱지나 고름이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긁으면서 세균이 들어가면 2차 감염으로 상처가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개체 수가 갑자기 많아지는 것도 등에모기의 특징 중 하나이며, 하천, 계곡, 논, 습지처럼 흐르는 물이 있는 곳에서 유충이 자라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따라 특정 시기에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퇴치 방법으로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줄이시고, 얼굴이나 목 주변에는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DEET, 이카리딘 성분의 기피제가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야외에서는 밝은 색 옷을 입고, 땀이 많이 난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집 주변이라면 고인 물뿐 아니라 하천이나 배수로 근처에서 많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전기 파리채나 포충기를 사용하는 것도 개체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미 물린 부위에 고름이 생겼다면 단순한 벌레 물림을 넘어 2차 세균 감염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상처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나 열감이 심해지거나, 고름이 계속 나온다면 피부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확인은 힘들지만, 형태상 흡혈성 날벌레인 깔따구류 , 벼룩파리류, 작은등에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작은등에류는 사람의 피부를 물어 가려움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린부위가 고름이 생겼다면 2차 감염 가능성이 있어 청결히 관리하고 심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퇴치는 방충망 틈 차단, 주변 물 고인 곳 제거, 외출 시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개체가 많다면 서식 환경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