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의 증시 지수를 박스피로 불렀나요?

과거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를 가리켜

박스피 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코스피를 박스피라는

용어로 부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박스피라고 불렀던 이유는 지수가 오랜 기간 일정 범위 안에서만 오르내리며 박스권에 갇힌 것처럼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0년대에는 코스피가 대체로 1800~2500선 사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국 증시처럼 장기적으로 강하게 우상향하지 못하고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는 흐름이 반복되면서 박스 + 코스피를 합쳐 박스피라는 표현이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박스피는 박스와 코스피를 합친 용어입니다. 코스피가 대략 1800~2200포인트 구간에서 수년간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박스 안에 갇힌 것처럼 횡보하던 시기가 길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주로 2012년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약 10년 가까이 이 구간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답답함이 담긴 표현으로 굳어졌습니다. 원인으로는 대형 수출 기업 중심의 편중된 지수 구성, 낮은 배당 성향,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리는 지배구조 문제, 그리고 개인 투자자보다 외국인, 기관 수급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시장 구조 등이 꼽혔습니다. 최근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방산 모멘텀으로 코스피가 박스권을 강하게 이탈하면서 박스피라는 오명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말그대로 박스권에 갇혀 급등하거나 급락하지 못하고 오랜시간 유지하고 있었죠.

    1800~2200 지수사이에서는 계속 움직이면서 상승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러한 모습을 보고 박스피라고 했었습니다.

    이제는 8000포인트를 찍으면서 이러한 박스피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의 코스피 지수를 박스피로 부르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박스피라는 것은 코스피의 지수 자체가

    박스에 갇혀서 특정 지수 이상 오르지 못하던 시절이

    장기간에 걸쳐 나타났기에 그렇게 이름을 부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