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신발장에서 나는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10원짜리 동전과 신문지 모두 과학적 근거가 있으며, 악취 제거와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동전의 주성분인 구리는 땀이나 습기와 반응해 구리 이온을 생성하며, 이 이온이 신발 속 악취를 만드는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증식을 억제합니다. 2006년 이전 발행된 크고 묵직한 구형 10원 동전은 구리 함량이 구리 65%로 효과가 있지만, 2006년 이후 나온 소형 10원 동전은 알루미늄에 구리를 살짝 입힌 형태라 항균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신문지의 미세한 셀룰로오스 섬유 구멍이 신발장의 눅눅한 습기를 흡수합니다. 악취 유발 세균과 곰팡이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므로, 습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냄새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습니다. 또한, 신문 인쇄 잉크에 포함된 탄소 성분이 미세한 냄새 분자를 유착 및 흡착하는 보조 탈취 효과를 냅니다. 신문지를 뭉쳐 신발 안쪽에 깔창처럼 찌그러뜨려 넣어두거나, 신발장 선반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펴서 깔아두면 제습과 탈취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