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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혁신적인호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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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결과가 이해가안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왼쪽 복통이 한달에 한번씩 2~3일 정도로 작년부터 계속 있습니다. 묵직하고 누르면 아픈거같고 생리통처럼 살살 아프기도합니다. 생리끝나고 아프기도하고 생리하기 훨씬전에 아프기도합니다.

계속되는 복통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고 결과로 씨가 많아 잘 확인하지 못했다고합니다. 그럼 암이 있어도 확인을 못한걸까요?

산부인과에 가서도 검사해보니 깨끗하다고하고

내과에서 복부초음파로 갑자기 부신이 안좋다고해서 대학병원 가서 조영제ct까지 찍었는데 이상소견이 될 만한게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ct찍으면 대장도 암을 발견할수있나요?

제가 방광염이 종종걸리는데.. 그거랑 복통이 관련있을까요? 아님 대장내시경을 다시해봐야 할까요? 대변후 기운빠짐이 있고 치질때문에 힘든건지 대장에 문제가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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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먼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씨가 많아 잘 확인하지 못했다"는 말씀은, 대장 내에 과도한 장내 가스나 찌꺼기(씨앗, 음식물 잔여물 등)가 남아 있어서 대장 벽을 완전히 깨끗하게 관찰하기 어려웠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부 부위는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작은 병변이 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이나 큰 용종 같은 중요한 이상은 어느 정도 발견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왼쪽 복통이 지속되고, 내과 및 산부인과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었다면, 복통의 원인이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잦은 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복통과 바로 관련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변 후 기운 빠짐과 치질 때문에 힘을 주는 부분도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치질 치료와 함께 증상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장 내시경의 관찰 상태가 좋지 않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대장내시경을 다시 한 번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에 장정결(대장 세척)을 철저히 하여 대장이 최대한 깨끗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씨가 많아 잘 확인하지 못했다고합니다. 그럼 암이 있어도 확인을 못한걸까요?" 네 그렇습니다. 씨가 많이 있으면 관찰이 불가능합니다. 일정 크기보다 작은 암은 보이지 않습니다.

    "ct찍으면 대장도 암을 발견할수있나요?" 크기가 큰 대장암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장과 환자분의 증상이 관계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확인을 원하신다면 다시 검사를 받아보세요 이번에는 관장을 철저하게 하시구요.

    하지만 환자분의 경우 검사보다는 우선 해당 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