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생이 재미가 없는데 어케야하나요?
취미로 두던것도 이제는 다 해내야만 하는 것이 되어서 인생이 재미도 흥미도 없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년도는 모든 운이 않좋고 타이밍도 안맞고 안좋은 일들 뿐이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언젠가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내가 뭘 더 바래야 될지 모르겠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날이 오거든요
저도 그랬어요 오랫동안
근데 이 시간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아요
잠시 쉬어가자는 거니까
당장 뭘 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침대 위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더라도
정말 괜찮아요ㅋㅋㅋㅋ
질문자님이 누군가의 인생의 일부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고
질문자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고
나 자체의 유일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것에도
인생에 의미가 있어요
나 자신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해요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는 거고요
꼭 뭔가가 되려고 하지 말아요
자기가 가장 중요하니까
쓴이님 글을 보면 지금 번아웃이 의심돼요.
사람들 모두 번아웃이 올 때가 있고
그걸 이겨내는 방법 또한 다르죠..
저는 번아웃이 왔을 때 너무 화나서 온 동네에
욕을 싸지르고 다녔거든요..ㅎㅎ
예를 들면 돌멩이 좆까!!
이런 식으으로??
쓴이님도 최대한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셔야 빨리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쓴이님께서 하고 있는 일들이
괴로우시다면
그만두셔도 돼요!!
쓴이님의 삶이 운이 나쁘고
타이밍이 맞지 않는건
쓴이님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내일은 사는 이유를 찾는 하루 되길 바래요💗
짧은 질문글이지만 그 안에 완전히 고갈된 번아웃 상태인 현재란 걸 알게 되는 글이네요.
저는 이런 때엔 무언가를 억지로 더 하기보단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번아웃이 와도 그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일할 때 몸쓰던 일을 하다 끝나고 집에 가면
팽팽했던 신경이 풀어져 널부러지는데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데 그땐 정말 당시 제주도에서 근무해서 차를 끌고
바닷가를 가서 바다멍을 하면서 저 자신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퇴사를 하고 일자리 없어 멘탈 털릴 땐 출퇴근 시간에 카페에 가서 출근하는 사람을 보며 옛날의 나를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의 여유를 즐기는 나를 보기도 하죠.
이번 년도는 모든 운이 않좋고 타이밍도 안맞고 안좋은 일들 뿐이네요
이 말에서 저는 뭔가를 긍정적인 나를 찾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부정적인 나만 보이는 현 시점에서 따스한 햇살 같은 걸 받아보고 싶달까?
그러면 봉사활동을 한번 찾아서 해보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권장드리고 싶네요.
혹자는 "타인의 불행을 양분 삼아 나를 채우는 것 아니냐"는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기도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전혀 다릅니다. 내 안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현장을 잠시 벗어나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이타적인 행동을 하다 보면, 엉켜있던 내 마음의 감정들이 신기하게 치유되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거든요.
억지로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으시고, 오늘 하루는 온전히 질문자님 자신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가끔 인생에 권태기가 찾아올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었고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들과 인연들을 마주하게 되면 다시 인생이 재밌어지는 때가 올겁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서요. 인생에 활력이 돌아오시면 좋겠네요.
올해 계속 꼬이면 진짜 사람이 무기력해집니다.
원래 재밌던 취미도 “해야 하는 일”처럼 느껴지고요.
근데 지금 글 보면
“인생이 망했다”라기보다
계속 지치고 소모돼서
감정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특히:
* 안 좋은 일 반복
* 타이밍 계속 안 맞음
* 기대했다가 실망 반복
* 취미도 의무처럼 변함
이게 쌓이면
사람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는 힘 자체가 떨어집니다.
이럴 때 제일 위험한 게:
“뭘 해도 재미없네 → 난 원래 재미없는 사람인가”
이렇게 결론 내리는 거예요.
대부분은 사람이 망가진 게 아니라
지쳐 있는 겁니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건
억지로 큰 행복 찾는 게 아니라:
* 하루 루틴 조금 정리
* 잠 패턴 회복
* 사람 비교 줄이기
* 작은 성취 다시 만들기
이런 “기초 체력 회복”에 가까워요.
그리고 취미도 한동안은
“잘해야 하는 취미” 말고
결과 없는 취미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 산책
* 사진 찍기
* 식물 키우기
* 혼자 카페 가기
* 가벼운 게임
* 영화 보기
이런 건 생산성 압박이 덜해서
머리 쉬기에 좋습니다.
사람이 계속 성과 압박 받으면
취미까지 노동처럼 변하거든요.
그리고 올해 운이 안 좋다는 말,
그거 은근 많은 사람들이 올해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인생은:
한 해 전체가 꼬이는 시기가 진짜 있어요.
근데 그런 시기 특징이:
지금 상태가 평생 계속될 것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근데 또 지나고 나면
“그때 유독 힘들었네”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은 너무 인생 전체 결론 내리지 마세요.
일단:
“재미를 느껴야지”
보다
“덜 지치게 살아야지”
이걸 목표로 바꾸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