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중국 진나라에 공공이란 사람의 자식이 있었는데 그 자식은 맨날 말썽만피우고 놀기만해서 계속 구박만 받았습니다. 동짓날 공공의 아들이 죽었고 그 아들의 넋은 역질(천연두)귀신이 되었습니다.
공공은 아들의 넋 때문에 전염병이 도는것을 원치 않아 아들이 평소 싫어하던 팥죽을 집 주위에 뿌렸습니다. 그러자 공공의 아들이 팥죽을 보고 무서워 해서 도망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 옛 조상들은 동지를 아세라고 해서 작은 설이라 불렀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명절이기에 설날은 떡국을 동지에는 팥죽을 먹었습니다.
동지 팥죽은 먼저 사당에 올리고 여러 그릇에 나누어 퍼서 장독, 곳간, 헛간, 방 등에 놓아 둔다. 그리고 대문과 벽, 곳간 등에 뿌리기도 했습니다.팥죽의 붉은 색이 잡귀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수 있다고 전해져 이웃간에 서로 나누어 먹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