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은 언제 일어났고 무슨 은행이었나요?
은행의 파산은 경제에 굉장히 큰 충격을 가하는데요. 현재까지 있었던 은행의 파산 중 규모가 크고 사람들이 많은 돈을 잃었던 사건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가연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리먼브라더스 파산이 가장 대표적인 사태인데요,
당시 부채규모는 약 6천억달러로 한화로 840조라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한때 세계 4대은행이었던 리먼브라더스는
저담보, 저신용자에게 무분별한 대출을 해주다가 주택가격이 붕괴되면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출 상품만이 문제였으면 파산까지는 가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이 대출상품으로 파생금융상품을 만든 많은 은행들이 투자자들에게 판 것이 규모를 확산시키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은행 파산 사건 중 하나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입니다. 이 사건은 글로벌 금융 위기의 촉발점으로, 리먼 브라더스가 600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처리할 수 없어 파산을 선언하면서 전 세계 금융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은행은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은행 중 하나였으며, 파산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잃고,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워싱턴 뮤추얼(Washington Mutual) 은행에서 발생했습니다. 워싱턴 뮤추얼은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로 인해 2008년 9월 파산했으며, 자산 규모가 약 3천억 달러에 달해 당시 최대 규모의 은행 파산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워싱턴 뮤추얼의 파산은 미국과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금융권의 구조조정과 금융규제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늘어나며 유동성 위기를 맞았고,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가 개입해 자산을 JP모건 체이스에 인수시키는 방식으로 해결됐습니다.
이 사건은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세계 경제에 긴장감을 높였고, 이후 대형 금융기관들이 더욱 강력한 감독과 규제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은행 파산은
워싱턴 뮤추얼 은행입니다 이 른행은 자산규모 3072억 달러 정도 파산을 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