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몸, 혹시 지방세포 때문인가요?
A는 먹고싶은 음식 마음껏먹어도 절대 안찌는 스타일이고
B는 나름 소식하고 운동하고 관리하는데도 살이 찌는 스타일.
지방세포의 크기가 달라서 그런건가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경우, 이해가 안가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어린 시절 살이 많이 쪄 있는 경우는 지방세포에 갯수가 많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찌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의 단순 체중 차이는 내분비 근육량 활동량 섭취량 등 다양한 영향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기초대사량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기 어린이가 나이 든 사람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또 근육이 많은 사람이 지방이 많은 사람보다 기초대사량이 더 높은 편입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소화기관의 능력, 기초대사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같은량을 먹어도 체중이 다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방 세포는 성인이 되면 크기가 변화할 수 있지만 개수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소아일 때 비만 또는 과체중이었던 적이 있으며, 소아 때는 살이 찌면 지방 세포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어릴적 지방 세포를 늘려놓은 분들은 커서도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적게 찔 수 있습니다.
허벅지의 근육이 가장크며, 가장 에너지 소비를 잘하게 됩니다.
운동을 진행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기초 대사량이 많아서 같은 몸무게 대비 에너지 소비가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충분히 드셔도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지방세포의 경우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설명하기는 참 어렵지만 체질적으로 살이 안 찌는 사람들도 있지요. 반대로 체중이 잘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지방세포의 차이로 보지는 않습니다. 체내의 대사가 빠르냐, 느리냐의 차이로도 설명을 해보기는 하나 아직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초대사량과 소아비만 과거력 여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보통 체질이 달라서 라고 표현하는데, 객관적인 지표로 A와 B를 구분하자면 기초대사량이 달라서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몸이 운동이나 활동을 전혀 하지않고 숨만 쉬었을때 소비하는 에너지대사량(칼로리)로 보통 근육량에 의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아서 결정됩니다. 예를들면 근육질의 남자는 기초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근육이 그 칼로리를 다 소모해버리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중에서도 밖으로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근육량이 비교적 많아서 기초 대사량이 높은 경우 많이 먹는것 같은데도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운동없이 음식을 줄이는 행동만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우리 몸은 부족한 열량을 근육을 분해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 안좋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기초대사량이 낮은 몸이 됩니다.
추가로 성인이 된 이후로는 지방세포의 수는 변하지 않고 그 세포 안에 쌓이는 지방조직의 양이 변하면서 살이 찌고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소아비만의 경우 어린 나이에 비만이 되면 세포의 수가 늘어나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