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는 본래 현재 중국 송화강의 지류를 중심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부여 유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은 부여가 존재하지 않았기 보다는 위치와 보존, 연구 여건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부여가 중국 지린성 일대 등 만주에 있어 한국 역사 연구가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큽니다. 그리고 부여의 왕성이 지린시 일대의 동단산 남성자고성 등이 거론되지만 단정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전쟁과 도시 개발, 홍수, 퇴적 등으로 유적이 훼손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고구려 유적과 비슷하여 부여 유적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부여의 존재를 보여주는 토기, 철기, 성곽 등의 자료가 일부 확인되지만 왕성, 도성 등이 명확하기 않아 접근 조차 쉽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