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파서 당일연차 쓴게 큰 죄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7개월차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도비입니다. 오늘 일어났을땐 분명히 괜찮았는데 출근 2시간전부터 슬슬 몸살기운이 느껴지더니 갑자기 구토증세도 보이더라구요. 참을만하면 택시타고 출근하려했는데 약도 먹고 할수있는 조취는 다해봤는데도 상태는 더 악화되서 바로 병원에 갔고 출근 20분전 먼저 출근하신 선임께 급하게 카톡으로 연락드렸습니다.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도저히 통화하기 힘들었었어요ㅠ (아프기 시작했을때 연락드렸어야했는데 출근시간도 얼마 안남았기도 했고 괜찮을거니까 택시타고 가야지! 라는 고집? 욕심? 때문에 일찍 연락을 못준것같아요…)
바쁘셨는지 매장 점장님이 전화를 주셨고 아픈건 어쩔수없으니 일단 푹쉬고 다음부턴 혹여나 이런일이 생긴다면 좀더 일찍 연락을 줘야한다 라고 하셨어요. 다만 xx씨가 아파서 못나오게되면 xx씨의 업무는 다른 직원들에게 가중이 된다 라는 말은 조금… 듣기 그랬지만요ㅜ 저도 알고있는 사실인데 굳이 한번더 말로 강조를 했어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전화 끊고나면 제 직속상사님에게 전달하겠다고 하셨고 (제 직속상사님은 오늘 휴무셨어요) 출근할때 증빙서류는 꼭 들고와야한다길래 처방전 한장 더 뗐습니다. 여기까진 뭐 괜찮았는데 제 직속상사님이 제가 아파서 출근못한거+출근 20분전에 연락준거 때메 기분이 안좋아지셨는지
업무 단톡방에 오늘 출근하신 같은팀 선임에게 업무를 지시함과 동시에 말끝에 … 을 붙이더라구요…?
뭐 예를 들면 ‘이거이거 해주세요’ 가 아니라
‘이거이거 해주세요…’ 이렇게…ㅎㅎ…
제가 아파서 어쩔수없이 출근못한건데 왜 당사자인 제가 죄책감을 느끼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연신 내뱉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대역죄인이 된 느낌이랄까요..
내일모레 출근하면 분명히 출근 20분전에 늦게 연락준거에 대해 겁나 뭐라할텐데 진짜 몸살기운이 더 심해지는것같아요ㅜㅜ 저렇게 뭐라하면 뭐라대답하는게 제일 베스트 답변일까용.. 아파죽겠는데 눈치도 봐야되고 혼자라 서러워죽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