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울때 얼음대면 괜찮아지는데 이렇게 해도되나요?
팬티 라인 접히는부분? 하고 겨드랑이 이런데가 여름되면 가려울때가 많은데
이럴때마다 얼음하나 꺼내서 녹을때까지 막 비벼주면 가려움이 사라지더라구요
이러는 이유와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름철에 땀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지는 경험,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팬티 라인이나 겨드랑이처럼 옷의 마찰이 잦은 부분은 특히 더 그러할 수 있죠. 이런 경우 얼음을 이용해 가려운 부위를 문질러주는 것이 가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차가운 온도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을 둔화시켜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장시간 얼음으로 피부를 문지르게 되면 오히려 저온화상이나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얼음을 사용할 때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부위에 대지 않도록 하고, 얼음을 천에 감싸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려움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늘 최신 의학 지식과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만 전달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음마사지는 신경감각을 둔화시켜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되며
염증반응(히스타민반응)을 줄여 붓기나 열감이 완화 됩니다.
하지만 얼음의 직접 피부 접촉시 동상, 저온화상의 위험성이 있어, 천에 감싸시거나 수건으로 감싸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또한 10분정도는 괜찮으나 장기간 지속할시 오히려 혈류감소로 악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