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똑똑한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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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남 이어가도 되는걸까요? 부탁드립니다

속이 너무 답답하고 주위에 말하기도 그래서 익명성을 빌려 글을 써봅니다

저는 30대 남자고, 7살 어린 여자친구를 올해 5월까지

약 5년 정도 교재 하다가 서로 맞지 않는 부분 때문에 제가 차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 만남을 지속해도 같은 이유로 싸워서 헤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저 또한 붙잡지는 않았지만

헤어진 후에 매주 전화가 오고 집 앞으로 찾아와서 너무 힘들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니, 전 여자친구는 그러면 헤어진지 3달 뒤인 8월 말에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 마음이 안바뀌었다면 본인도 받아들이겠다고 하여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저 또한 그 친구를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

내심 그 친구가 바뀌었으면 좋겠고 성숙해진 모습이 보이길 기대하면서 지난주에 만났습니다

서로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전 여자친구는 본인이 떳떳하지 못했어서 붙잡지 못하겠다고 하여서 무슨 얘기인지 들어보니

너무 힘들어서 술을 친구랑 먹다가 필름이 끊어져 눈을 떴을 때는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물론 헤어진 사이이지만 이런게 바람인가? 싶으면서 오만가지 상상을 다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 헤어지고 3달뒤에 다시 얘기를 해보기로 한 부분이 있으니까 다른 사람과 전혀 만나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저를 만날 당시에는 남자 문제로 속 썩인 것은 하나도 없었고 너무 힘들어서 필름이 끊겼다고 다시 만나면 행복할 일만 만들어 주겠다고 하여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결혼할 때다 보니, 다음에 만나는 친구랑은 결혼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혼자 생각 하니 2-3일 동안 눈물만 계속 나고 머리가 너무 아파정답을 내리지 못해서

인생의 선배님들께 제 입장에서 한번 믿어봐 주는게 맞을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여자친구랑 만날 때 좋을 때는 정말 좋고 싸울 땐

많이 싸웠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전 여자친구 나이때 만나던 친구들에게 이런 실수는 아니지만 속을 많이 썩였어서 기회를 주는게 맞는지

제 인생 사는게 맞을지 싶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

정말 기계적인 답변을 쓰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부분을 묻어두고 없었던 일인냥 지내실 수 있으신가요? 

    그럴 수 있다면 다시 그 분을 만나도 좋으나,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면 두 사람 모두를 위해서 그 관계는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흔히들 ‘실수였다’, ‘실수로 하룻밤을 보냈다‘ 라고 말을 하곤 하는데, 과연 ’실수‘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또, 어떤 일이든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다고 생각합니다. 

  • 기회 준다는건 다시 한번 재회 한다는 것인데 헤어진 기간 안에 술마시고 필름 끊겨서 다른 남자와 하룻밤 한것을 과연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받아들이는 포용력 있으면 만나고 그렇지 않고 나와 함께 있는 시간 이외 또 아님 혹시나 생각들며 불안하고 믿지 못할거 같으면 깨끗하게 헤어지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도 속 많이 썩였지만 여자친구가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 주었던 과거 양심의가책 느낀다면 그런 일 자체 아예 없었다고 모든 감정 내려놓고 기회주며 만나는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지금 여자친구 다시 만나더라도 결혼 생각 자체는 없는거 같은데 서로 상처 받고 더 안좋은 감정 가지고 헤어지는 상황도 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연애 5년

    결혼 8년차입니다!

    인생의 선배로써 조심스럽게 조언을 하자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는 연애 5년동안 한번도 다투어 본적이 없고 죽이 착착 맞고 함께 있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결혼 준비기간도 다툼 없이 진행했고,

    신혼때는 말그대로 깨가 쏟아지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결혼 하나보다 했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다툼이 없던 저희에게도 다툼이 찾아 오고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가족과 가족이 합쳐지다보니 상대의 가족에게도 서로가 상처도 받고 맞지 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부부사이에서도 다툼이 생겼습니다!

    결혼이란 두분이 좋아서 하기도 하지만,

    너무 잘 맞고 너무 재밌고 행복해서 결혼해도 다툼이 생기고 오해가 생기고 상처를 주게 됩니다!

    결혼도 전에 상처를 받고 자주 싸웠다면,

    결혼생활은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인연이란게 참...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다음에 더 좋은 사람은 나타나더라구요~~

    저는 꼭 작성자분께서 행복한 사랑하시길 바래요!

  • 그냥 온전하게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한번 끊어진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과정 또한 나중에 사이가 안좋아진다면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더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비슷한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아직도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남아 있는 경우라면

    그래도 한번 더 노력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