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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이네이
이네이

자궁적출을 했을경우 주의해아하는 점과 후유증에 대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5

자궁의 경우 여성기관을 떠나 남자보다 여자가 오래 사는것도 자궁이 여러가지로 건강을 보존해주기 떄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자궁 적출을 했을경우에 후유증 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그리고 주의해야할 몸조리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출산몸조리와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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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자궁적출 수술을 받으셨다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자궁을 제거한 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한, 수면 장애, 기분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회복 기간 동안은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해요. 식사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여 회복을 돕는 게 중요합니다. 출산 후 몸조리와 유사하게 골반저근 강화 운동 등으로 신체를 점진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적출이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으므로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적출 수술 후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흔히 우려하는 후유증 중 하나는 호르몬 변화입니다. 특히, 난소까지 제거되었다면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있어 급격한 갱년기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조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서적인 변화도 중요한데, 많은 여성들이 상실감이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주변의 지지와 시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측면에 있어서는 수술 후 적절한 회복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초기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조절도 회복에 중요한 요소인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산 이후의 몸조리와 유사한 측면도 있지만,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회복 플랜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이 여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궁적출이 반드시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후의 삶에도 긍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적출 수술은 여성의 생식기관을 제거하는 큰 수술로,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선 후유증으로는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한 문제로, 특히 난소와 자궁이 함께 제거된 경우에는 폐경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열감, 수면 장애, 감정 기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 대체 요법(HRT)으로 완화할 수 있어요. 또한, 자궁이 없어지면 생리나 임신에 대한 기능이 사라지므로, 심리적으로 이로 인한 충격이나 불안감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 적출 후 주의할 점은 수술 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 몸조리와 비슷하게, 수술 후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수술 후 첫 몇 주 동안은 격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구요. 또한,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자궁 적출 후 삶의 질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호르몬 변화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고, 정서적 지원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