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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나아가는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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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얇고약하다는데 피검사나 닝겔 맞을때?

성별
여성
나이대
42

입원을해서 피검사도자주하구 닝겔로3군대옮겼는데 피검사하는데 한곳에서 피가잘안나와서1씨씨뽑고 손등에 낮에피검사한혈관이 그나마 잘보여서 ㄷ살짝윗쪽으로 했는데 들어가면혈관이 터지는데 뽑기는하셨어요. 아까닝겔맞을때도 혈관터져서들어갓는데 안아프고 약은잘들어가는데 .

저처럼 혈관이앏고약하면 이럴수있나요??

문제는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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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혈관이 얇고 약한 경우 피검사나 수액 주입 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이 얇으면 바늘을 삽입할 때 더 신중해야 하고, 때로는 여러 번 시도해야 원하는 양의 혈액을 채취하거나 약물을 주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혈관이 쉽게 터지는 것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피가 나오지 않거나 혈관이 터진다면, 주사 및 수액 주입 시 적절한 부위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위로 옮겨가며 시도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혈관이 얇고 약한 사람에게 종종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혈관이 터져도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다만, 반복해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에는 간호사나 의료진에게 자신의 혈관 상태를 미리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은 이를 고려하여 보다 신중하고 적절한 부위에 주사를 놓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혈관이 얇고 약한 체질인 경우, 피검사나 링겔(수액) 주사 시 혈관이 잘 보이지 않거나, 주사 바늘이 들어가도 쉽게 터지거나 약물이 잘 주입되지 않는 문제가 종종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혈관이 얇은 손등이나 팔목 부위, 혹은 이미 여러 번 찔린 곳은 혈관이 손상되기 쉬워서 조금만 압력이 가해져도 피멍이 들거나 터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주사할 때 "살짝 들어가긴 했는데 피가 잘 안 나와요"라고 하거나 "약은 들어가는데 멍이 든다"는 경우가 바로 이런 상황이에요.

    다행히 현재 말씀하신 상황으로 보면, 약물이 잘 들어갔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며, 부종이 심하지 않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멍이 심하게 퍼지거나, 붓고 통증이 커진다거나, 열감이 느껴지면 혈관염이나 조직 손상 등을 의심해봐야 하니 그럴 땐 꼭 간호사나 주치의에게 알려주세요.

    다음번 채혈이나 링겔 시엔 좀 더 굵은 혈관(팔 안쪽 등)을 먼저 쓰거나, 온찜질로 혈관을 확장시켜서 시도하는 방식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 예민하거나 얇은 혈관을 가진 분들에겐 흔히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