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농양은 무조건 발치치료만 가능한가요?
스케일링시술시 발치도 여러개했는데 시술후 약 3일뒤에 치근단농양이 생겼어요. 또다시 발치를 해야만한다는데 발치말고는 치료법이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스켈링과 발치를 한다고 바로 3일 뒤에 치근단농양이 생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마 예전부터 치근단농양이 있었는데 단순 스켈링과 흔들리는 치아만 뺄 경우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치과방사선을 촬영을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치료는 신경치료와 발치가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는 고도의 기술이며 동시에 많은 비용이 드니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발치를 선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정확한상태를 알 수 없어 조언을 드리기가 까다롭습니다.
치근단 농양의 경우 정도가 심하다면 심한 염증과 고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조골이 염증으로 인해 다 녹아버리구요.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아마도 엑스레이 상으로 강아지의 치아상태를 확인하신 후에 발치를 권하셨을 거라 예상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처치가 시도될 수 있으나 이미 많이 진행되어버렸다면 발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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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없습니다.
치근단 농양까지 진행된 상태라면 이미 치조골의 융해와 감염 양상이 매우 심하다는것이라 치아를 살릴 방법은 없고 오히려 방치시 전신감염증을 유발하는 독소가 될 뿐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는게 답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치근단농양은 치아의 뿌리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농양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치근단농양의 치료는 보통 스케일링으로 치아의 치석을 제거하고, 문제가 되는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잇몸을 일부 절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치를 해야한다고 말씀을 들었으면, 농양을 제거하여 치아를 보존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