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천장관절염의 치료 기간이 궁금합니다 약도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천장관절염의 치료 기간이 궁금합니다 약도요

전국 탑이라고 하는 류마티스 내과에서 4년전 천장관절염 진단받았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만 허리가 많이 아팠고 활동 하면 바로 괜찮아지는 증상이었어요

아래 약을 4년째 먹고 있어요 원래는 하루 2번이었다가 최근 1년사이 하루 1번으로 줄였습니다

약을 먹고 난 이후 사실 한 번도 허리가 아픈 적이 없어요 아침이든 저녁이든 언제든지요

3달치를 한번에 받고 3달마다 병원가서 피검사 하면서 간수치랑 염증 수치를 검사하는데요

약을 먹어도 간수치는 늘 정상으로 나왔고요, 염증 수치는 내렸다가 올랐다가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1년 만에 엑스레이도 다시 찍었는데요 1년 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엑스레이에도 천장 관절의 염증이 보이는 게 맞나요..? 저도 사진을 같이 봤는데

뭐가 염증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약을 꾸준히 먹는 편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술을 마실 땐 약을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1) 이걸 도대체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 싶어요 허리 통증은 사라졌고

근데 염증 수치는 있다고 하고.. 벌써 4년이나 지났는데 염증이 좋았다 나빴다 하니..

이건 영원히 먹어야 하는 약인가요?

2) 이렇게 장기 복용 시 문제되는 부작용은 없는 건가요?

3) 아니면 큰 대학병원으로 가보는 것도 방법일까요..?

언제 완치되며 언제 약을 멈출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장관절염이나 강직척추염 계열 질환은 일반적인 “완치 후 약 종료” 개념보다는, 염증을 조절하면서 장기 관리하는 만성질환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년 이상 약을 복용하는 것도 드문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처럼 통증이 거의 없고 약도 하루 1회까지 줄어든 상태라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통증 여부만이 아니라 염증수치, 영상 변화, 재발 여부를 함께 보면서 감량이나 중단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증상은 없어도 염증수치가 반복적으로 올라간다면 완전히 약을 끊었을 때 다시 악화될 가능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재 복용 중인 산플렉스세이프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으로 보이며, 장기 복용 시 가장 주의하는 부작용은 위염·위궤양, 신장기능 저하, 혈압 상승, 드물게 간수치 이상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3개월마다 피검사로 간수치와 염증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추적 방법입니다. 4년 동안 간수치가 정상이고 특별한 이상 없이 유지되었다면 현재까지는 비교적 잘 복용하고 계신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주가 잦으면 위장과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는 필요합니다.

    • 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다시 평가받는 것도 충분히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말 현재도 활성 염증이 남아있는지”, “약을 줄이거나 중단 가능한 상태인지”, “자기공명영상 검사까지 필요한지” 같은 부분은 대학병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단순 엑스레이에서는 실제 염증 자체보다는 관절의 구조 변화나 손상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분이 사진을 봤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안 보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활성 염증은 자기공명영상에서 더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