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정도 되는 여자분들은 왜 그런걸까요?
50정도 되시는 여자분의 심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사십중반이고 지금까지 20년 넘게 회사를 다녔고 22년초에 전에 회사가 폐업이되서 새로운 회사로 취업을 했는데 회사생활이란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동안 몇군데 회사를 다니면서 직원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직원은 없었고 어리거나 비슷해서 잘 지내면서 사람땜에 힘든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22년에 새로 들어간 회사는 50살 여자직원 한명, 30대후반 남자2명이 계셨는데 그 여자분이 저와 업무 연관성도 없는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처음부터 너무 티나게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저는 여직원이 2명뿐이고 나이도 비슷해서 잘 지낼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남자직원들한테는 말도 잘 걸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제가 몰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무표정하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고 10달을 왕따취급받으니 처음으로 숨이 막히는 공황장애같은 느낌을 받게되서 퇴사를 하고 3개월후 지금 다른회사에 취업이 됐는데 여기도 50살정도되는 제 바로 위 사수가 있는데 그전에 여자분과 거의 비슷하네요. 일도 안 가르쳐주고 업무는 알아서 찾아해라 몰 물어봐도 단답형 다른 직원들한테는 본인이 나서서 보고싶었다느니 점심은 잘 먹었느니 물어보고 다니면서 다른 직원들 다 자리에 있는데 저는 점심때 알아서 먹으라고 혼자 보낼려고 하더라고요. 두군데 회사에서 50살 먹은 여자분들이 계속 이유도 모르고 저를 이렇게 대하는데 저는 회사를 계속 다니고 싶은데 연속으로 이렇게되니 회사생활이 두려워 지네요.
주위에 물어보니 시기질투라고 하는데 비슷하게 나이먹어서 무슨 시기질투인지 모르겠어요.
50대 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신 것 같네요.
50대라고 해서 다 그런것은 아닐텐데 공교롭게 50대 여성분들에게 자꾸 피해를 보게되시니 그럴만도 하네요.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모두가 참 어른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부러 친해지거나 관계개선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는 이유나 심리를 알려고 노력하게 되면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런 부류에 사람인 것입니다.
앞에서는 웃고 친한척 하지만 뒤에서는 험담하는 사람도 많아요.
차라리 대놓고 선긋는 사람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금동보안관입니다. 50대 여자분들이 모두 그런것이 아니라 저도 직장생활을 20년 정도 해보았지만 꼭 한명씩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그 여자분이 질문자님을 군기를 잡으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ㅎㅎ 아무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직장생활은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버리세요. 그러다보면 그분도 언젠가는 친하게 지내려고 할것입니다. 아무쪼록 질문자님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통한게논9입니다.
많이 힘드시겠군요.
저도 제일 혐오 하는 연령대가 50대에서 60초반
정말 미치겠어요
말도 안통하고 지맘대로 생각 행동하고
애들 다키우고 나니 겁이 없어질 시기인가 봐요
슬기롭게 잘 대처하세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되도록 부딪히 지지 않으려고 노력 하신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안 바뀌시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