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내 유부남이 들이댑니다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 사회초년생에게 지혜를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 다니고 있는 20대 초반 여자 입니다
대학을 자퇴하고 바로 취직해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너무 분위기도 좋고
팀원들도 한명 한명 다 좋은 사람 뿐이라 정말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중 회사 팀장님이 저를 일 열심히 한다고 잘 대해주시더니
점점 선을 넘습니다
결혼해서 자녀도 있으신 분이라 처음에는 마냥 저를 직원으로서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좋았는데요
술먹고 취한채로 전화가 오거나, 따로 만나자고 하거나 , 이것저것 사주면서
저를 사심섞인 눈으로 보시는게 정말 티가 납니다
사장님께 아닌건 아닌거라고 그만 돌이키시라고
가정이 있으신분인데 왜 그러시냐고 까지 말씀 드렸어요
(제가 거절을 정말 잘 못하는 성격인데,
정말 속으로 이러다가 상대방이 상처입으면 어쩌나
내가 너무 심하게 말한걸까
나 이제 회사생활 망한건가 싶어서 걱정하면서
엄청 어렵게 얘기를 꺼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선을 넘으시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3일동안 휴가를 냈는데,
전 그 3일 내내 컨디션이 안좋았습니다
정말 그 중 하루는 팀장님께
밤 늦게 전화가 계속오는데도
일부러 받지 않았었어요..
제가 쉬는걸 아니까 따로 만나자고 하실까봐요 ..
그리고선 그 다음날 오전에 다시 연락 드렸었고,
몸살이 났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밤늦게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연락 드렸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연락이 안돼냐
몸 안좋으면 밥 사줄테니 나와라
연락좀 제때 받으라고 뭐라 하시길래
괜찮다고 쉬어야 할 것 같다고 거절 후 다시 누웠는데,
한시간 후 음식 사왔다고 밖에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전화가 계속 왔습니다 .. 제가 받을때까지요 ..
저...그 전화 받지 못하고 아직도 다시 못 걸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어떻게 거절 해야 사회생활 유지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때 이 팀장님은
제가 거절 하면 기분나쁜티를 숨기지를 못하셔서
제 앞으로의 회사생활도 걱정되는데...
그냥 이직하는게 답일까요?
어떻게 하는기 현명한걸까요
거절을 잘 하지 못하지만 ...정말 어렵지만 ...
지금부터 리도 제대로 배워나가보고 싶은데,
정말 막막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속이 쓰리네요...
+) 그리고 저는 일 연락은 잘되는데
이런 불편한 연락은 아예 전화나 카톡을 안보거든요...
이것도 좋지 않은 방법일까요?
거절하기 무서워 제가 자꾸 회피하는 걸까요? ....ㅠㅠ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맘에드는 회사에서 근무하는것도
복인데 팀장땜에 힘들겠네요
계속 그렇게 접근하면. 회사 다니기
어려워집니다
일단은추근대는 팀장의 문자나
통화내용 녹음해 놓으시구요
(나중에 증거자료로 꼭 필요합니다)
대화를 하던지, 톡으로 하시든지
거절의사를 분명하고, 단호하게
하세요
그래도 안바뀌면 그위에 상급자나
임원.대표분들께 말씀하시구요
최악의 상황에서는
팀장이 떠나거나 본인이 그만두거나
해야할것 같네요
사회생활에 있어서 항상 있는 인간관계와 여성틔 경우
상사의 위력에의한 고충이 많습니다
우선 유부남의 친절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시면 확실한 거부의사를 표시 하셔야 합니다
처음신입때의 친절로 인식하시고 거부를 정확하게 않랬는지를 확인해보시고 우선은 확실한 거부의사가 우선이고
그래도 않된다면 사내공론화 하갰다고 하시고
그래도 않된다면 노동부 신고하세요
업무에 만족하며 열심히 사회생활 하는 중에 이런 일이 생겨 많이 곤란하시겠어요 그 동안 상대방이 민망할까봐 배려하는 선에서 애둘러 표현하셨다면 이제는 선 넘는 행동을 할 때마다 분명한 거절의사를 표해야 합니다
거절의사를 증거로 남길 수 있는 통화나 메시지는 꼭 녹음 및 캡쳐를 통해 저장해놓는 것도 만일을 대비해 필요할 듯 보입니다
혹시 사내에 회사생활 고충을 신고할 부서가 있다면 증거로 남을 수 있게 신고하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사회초년생으로 회사도 좋고 다른 분들은 좋으신데 이상한 팀장님 때문에 고통이 있으시네요. 그러나 그 분때문에 이직을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분이 회사들어가는데 아무 상관없었는데 그런 사람때문에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을 떠날 수는 없잖아요.그분한테 정확히 의사전달 하셨고 전화도 안받으시니 지금처럼 방어막 치시고 힘들겠지만 무시하세요. 시간 지나면 스스로 단념할거예요. 자신도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사람 문제로 인해 힘든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업무보다 사람 때문에 회사생활이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강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면 더 힘들어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일과끝나고 연락안받는다고 이야기하시구요.그래도 안되면 사장님한테 이야기하세요.그래도 조치가 안된다면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안녕하세요 :)
사람인 공식 멘토이자 실전을 기반한 현직 9년차 인사담당자 HR백종원 입니다.^^~솔직히 말씀드려서 처음에는 직접적으로 안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게 맞을거 같구요. 그게 안된다면 회사 내 관리팀이나 인사팀에 얘기를 하시고 그게 안된다면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계속 회피를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건 아니에요
일단 팀장이 거는 전화통화를 녹음해 놓으세요.
그리고 메세지 보낸 것도 전부 모아놓으세요.
나중에 법적 분쟁이 생기면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저 팀장이 예전부터 다른 여직원들한테도 다 이런 짓을 했느냐고 묻고 돌아다니면서
그 팀장의 행실을 간접적으로 회사 전체에 소문을 내세요.
그럼 그 팀장이 예전에도 여직원들에게 점잖지 못한 행동을 많이 했다느니, 어떻게 대처하라는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나중에 님께서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거나, 아니면 법적 소송등에 처하게 되었을 때도 님이 일방적으로 불리한 처지에 몰리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님께서 팀장의 괴롭힘에 못 견뎌 회사를 나가더라도 남들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정확히 알게 해 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중요한 시기에 이런 힘든 일을 겪으시다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팀장님의 행동 때문에 얼마나 마음 졸이고 속상하셨을지 짐작이 가요.
좋아하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데, 한 사람 때문에 이렇게 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 같아 답답하고 막막하셨을 거예요.
님이 거절하기 어려워하시는 성격인 것을 알기에, 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는 걸 너무나 잘 알아요. 하지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팀장님의 행동은 선을 넘은 것이고, 님의 잘못이 절대로 아니라는 거예요
님이 지금부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가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릴게요.
1. 현재 상황 기록하기 (가장 중요)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그동안 있었던 팀장님의 모든 행동을 자세히 기록하는 거예요.
-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전화, 카톡, 직접 방문 등) 선을 넘는 언행이 있었는지
- 그때 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거절 메시지, 전화 받지 않음 등)
- 일시, 내용, 증거(카톡 캡처, 통화 기록 등)를 구체적으로 남겨두세요.
특히 휴가 중 집에 찾아온 일이나 계속된 부재중 전화는 매우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어요. 이런 기록은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 때 님을 보호해 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2. 명확하고 단호한 거절 의사 표현하기
님이 거절이 어렵다고 하셨지만, 지금은 님 자신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에요.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팀장님은 이미 님의 거절을 무시하고 있어요.
- 사적인 연락은 단호히 거절하세요: "팀장님, 저는 회사 외적인 개인적인 연락이나 만남은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업무 외 연락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어진 물건은 받지 마세요: 억지로 사주려 하거나 주려 할 때는 "괜찮습니다. 부담스럽습니다."라고 분명히 거절하고 받지 마세요.
- 말투는 냉정하게, 내용은 명확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업무적으로, 이성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방이 오해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3. '불편한 연락'을 회피하는 행동에 대하여
님이 '불편한 연락'을 아예 안 보거나 안 받는 행동이 좋지 않은 방법인지, 회피하는 것인지 고민하셨죠.
네, 그런 행동은 님이 힘든 상황에 대한 본능적인 자기 방어이고, 당연한 반응이에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팀장님에게 "이 정도로는 거절이 아니다"라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도 있어요.
명확한 거절 의사를 전달한 후의 회피는 괜찮지만, 아무런 의사 표현 없이 회피만 계속된다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수 있어요. 이제는 기록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이야기할 때입니다.
4. 회사 내 정식 절차 이용 고려
님께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다고 하셨는데, 사장님이 팀장님의 직속 상사이거나 대표님이신가요? 말씀드렸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 HR팀 또는 상위 관리자: 회사에 HR팀(인사부서)이 있다면 공식적으로 상담을 요청하세요. 또는 팀장님보다 더 상위의 관리자분께 정중하게 상담을 요청하고 도움을 구하세요. 이때 앞서 기록해 둔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상황을 설명해야 해요.
-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또는 노동위원회: 만약 회사 내부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면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직장 내 괴롭힘'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영역이며, 혼자서 감당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5. 님의 회사 생활에 대한 걱정
팀장님이 기분 나쁜 티를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님의 회사 생활이 걱정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팀장님의 비정상적인 행동 때문에 님이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 됩니다.
- 자신감을 가지세요 님이 잘못한 것이 아니기에 위축될 필요가 없어요. 정당하게 자신을 지키는 행동은 절대로 '회사 생활을 망치는' 일이 아니에요.
- 이직이 답일까?
지금은 회사 분위기도 좋고 일도 만족스러우니, 이직을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해결책을 찾아보시는 것을 먼저 권해요. 다만, 만약 위의 모든 노력이 무의미해지거나 님의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포기하기 이릅니다.
선배로서 드리는 지혜로 생각해주세요
님은 사회 초년생이시지만, 이미 "이건 아니다"라고 느끼고 용기 내어 말씀까지 드렸잖아요. 정말 대단한 거예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아론님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상대방의 감정을 신경 쓰는 것은 좋은 덕목이지만, 그것이 아론님에게 해가 될 때는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 또는 회사 외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과도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가시고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법적 증거자료는 필수에요
쓸지 안쓸지는 나중문제이기에 반드시 체크하세요
강력하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꺼 같아요...이런 상황에서 계속 버티기에는 글쓴이분께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직장을 제대로 다니기도 애매하니까요 차라리 이직을 고민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