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침실에 사료 물어다두는 강아지 왤까요

매번 자려누우면 강아지 사료가 ...

도대체 왜 제 잠자는곳에 사료를 물어다두는걸까용..

본인 방석에도 엄청 물어다 두긴 하는데

그릇에 밥이 없으면 저녁에 한번씩 주는데

바로 먹을때도 있고 두고 먹고싶을 때 먹어용

밥그릇 물고가거나 긁으면 밥 달라는 신호 같아서

더 주긴 하는데 아주아주 가끔 ?? 거의 안그래서

밥은 저녁에 한번 주고

낮에는 노즈워크 장난감에 영양제 같은거랑

사료랑 섞어서 조금? 급여해요

대체 왜 사료를 본인 방석이랑

제 이부자리네 놓는건지 궁금해요

둘째는 안그러는거 같고 첫째가 그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침실이나 방석에 사료를 물어다 놓는 행동은 안전한 장소에 먹이를 숨겨두려는 본능적인 저장 습성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사냥한 먹이를 경쟁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안전한 곳에 묻어두던 버릇이 남은 것으로, 특히 첫째 강아지의 경우 둘째 강아지라는 경쟁 상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먹이를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보호자의 침구나 본인의 공간에 감추어 확보하려는 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사료를 제공하는 방식이 저녁에 한 번 대량으로 주거나 두고 먹게 하는 자율 급식 형태에 가까워 당장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남은 음식을 저축하려는 심리가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을 주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밥그릇을 치우는 제한 급식으로 전환하여 먹이에 대한 소유욕을 낮추고, 밥그릇의 위치를 다른 반려견의 시선이 닿지 않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옮겨 편안하게 그 자리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