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에 자꾸 저를 괴롭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떡해 해결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같은 반 친구가 저한테 언어 폭력을 많이 하는데.. 저보고 장애인 새끼라고 그러고, 저희 가족을 패드립하고 욕을하고, 제 막내동생이 말을 더듬는건 맡는데 그.. 말을 더듬는 다고 말장애인(?) 이라고 욕을하고 제 셋째 동생한테는 인형가지고 노는 장애인 새끼라고 욕을 했어요.. 셋째동생은 인형을 가지고 논 적이 없는데 없는 말을 지어내서 욕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막내동생은 말을 더듬어서 언어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지금도 말은 더듬긴 하지만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편이에요.. 그리고 그 친구를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나요.. 저도 많이 참고있는데 저도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저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라고 주변 친구들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거에 대한 해결 방법을 같이 찾아주고 있어서 지금은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그리고 증거는 있는데.. 학폭신고를 하면 부모님께 연락이 가서 많이 힘들어 하실까봐 못하겠고.. 쌤한테 말하면 부모님한테 연락하실거 같은데.. 저는 부모님이 힘들어하는걸 보고싶지않아서.. 안그래도 저희가 4자매인데.. 저희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신데 제가 언어폭력을 당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더 힘들어 하실거 같아서 말을 못하겠어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도 않고... 이럴땐 어떡해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정말 세상에 못된 친구네요. 가장 첫번째로는 학교 담임선생님께 사실을 알리는게 중요합니다.
부모님께도 이 사실을 알려서 같이 대응하는게 필요합니다. 절대 그 친구에게 굴복하지 마세요.
피해를 본 친구가 분명히 또 있을겁니다. 그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우선은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정말로 무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그만도롱이234입니다.
많은 피해학생들이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내용을 숨깁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로 인해서 무슨일이 발생했을 경우 , 털어놓지 못하고 숨겼다는 사실이 더 크게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것이라는 생각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아이고..부모님이 뒤늦게 그 사실을 아시면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요?부모님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어하지 않아요. 자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걸 세상 유일의 자랑거리로 생각합니다..동생이 정말 언어장애이거나 인형을 갖고 논다고 해도 그게 그 친구와 무슨 상관인가요?그걸 가지고 님에게 욕을 할 어떤 이유도 없잖아요. 그건 엄연히 학폭이고 일단 하지말라고 항의를 하세요. 그러고도 계속 하면 신고 하세요. 지금 당장 부모님에게 알려지는게 싫어서 숨기는건 스스로 부모님을 질문자님의 약점으로 만드는 행동입니다. 당연히 자식의 아픔에 더 마음아파 하시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식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될겁니다. 걱정마시고 님은 절차에 따라 진행하세요.
안녕하세요. 와치독스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계속 만만하게 생각할겁니다.
계속 언어폭력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씀하시고
그래도 통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 언어폭력 하는거
녹음 한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