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특히 라면 후레이크 안 먹는 사람은 이유도 다양해요.
건조 채소 식감이 싫다
콩/버섯/당근 특정 재료를 싫어한다
국물이 탁해지는 게 싫다
건더기 자체를 귀찮아한다
어릴 때부터 빼 먹는 습관이다
그래서 “후레이크 빼 먹는다” 자체는 전혀 드문 행동은 아닙니다. 컵라면 먹을 때 몰래 빼는 사람도 꽤 있고요. 오히려 편식 강한 사람들은 공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람들은 행동 자체보다 “유난스럽게 보이는 분위기”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서, 안 친한 자리에서는 괜히 의식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부분:
“아 저 사람 건더기 안 먹는구나”
정도로 끝납니다. 생각보다 남의 라면 디테일에 큰 관심이 없어요.
친한 친구 앞에서는 편하게 빼는 것도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안 친한 사람 앞에서 잠깐 신경 쓰이는 것도 흔한 심리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같이 먹는 분위기를 의식하는 문화가 좀 있으니까요.
오히려 진짜 흔한 유형이:
파 빼먹는 사람
버섯 골라내는 사람
김치 안 먹는 사람
단무지 안 먹는 사람
햄버거 피클 빼는 사람
이런 식입니다. 후레이크 정도는 꽤 평범한 편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