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철민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잔칫날 먹었던 국수와 같은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케이크의 기원을 살펴 보면,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도 케이크를 만들었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시의 케이크는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납작한 빵 같은 형태였죠.
당시에는 매우 귀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상류층에서 파티 때 즐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처럼 생일날 즐기는 케이크는 18세기,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독일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독일에는 킨더페스트라는 풍습이 있었는데 어린이의 생일 날, 케이크에 초를 꽂아 축하하던 생일 파티였습니다.
왜 귀했냐, 왜 초를 꽂았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케이크의 재료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우유와 버터 같은 경우 냉장고가 없는 시절 장기 보관이 쉽지 않았을 거고, 설탕은 매우 비싼 식재료였습니다.
초는 장수 또는 생명을 의미하죠. 즉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가길 바라는 부모, 그리고 공동체의 마음이 담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