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체내의 진액이 부족해져서 가짜 열이 뜨는 음허화동이나 기운이 위로 뭉친 상열 상태로 진단하게 됩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이나 얼음물 같은 물리적으로 찬 음식은 일시적인 청량감만 주며, 오히려 위장 기능을 떨어뜨려서 기혈 순환을 막고 근본적인 열 조절 능력을 방해하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에 속을 편안하게 달래면서 뭉친 열을 부드럽게 내려주는 서늘한 성질의 식재료를 꾸준히 섭취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녹두, 메밀: 눅두는 체내에 쌓인 열독을 풀어서 노폐물과 함께 배출하는데 좋고, 메밀은 위장의 열을 식혀서 치솟는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키는데 좋게씁니다.
2) 오미자, 구기자: 평소 물을 드실 때는 오미자, 구기자를 연하게 달여서 차로 드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랍니다. 오미자는 위로 뻗치는 화기를 잡아서 땀을 멎게 하고 진액을 보충하며, 구기자는 신장의 음기를 채워서 몸이 근본적으로 내려주는 오이, 가지, 미나리를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3) 소고기, 돼지: 육류를 드실 때도 열을 조장하는 닭고기나 소고기 대신 찬 성질을 지닌 소고기, 돼지고기를 기름기 없이 담백한 수육 형태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체질 개선에 유리합니다.
이런 식재료들은 물리적인 온도를 낮추는 것을 더해서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춰서 몸 스스로 열을 다스리는 자생력을 길러줍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은 줄여주시고, 꾸준한 식단 관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