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모주는 어느지방에서 시작되었나요?
우리나라 전통술중에서 모주라고 있더군요. 진하고 단맛이 나고 알콜은 1%정도로 약하다고 하더군요. 모주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데 처음 어느지방에서 만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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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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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라도 전주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도 한옥마을 갔다가 먹은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걸리를 이용해 만든 술입니다. 도수 1%미만은 법적으로 술이 아니어서
술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모주도 있으며 계피 맛때문에 달달합니다.
전주가 유명한데 어느지방에서 만들었다고는 정확히 알수 없다고 판단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배 등을 넣고 하루 동안 끓인 술이다. 모주는 광해군 때 인목대비의 어머니가 귀양지 제주에서 빚었던 술이라 해서‘대비모주(大妃母酒)'라 부르다가‘모주’라 줄여서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어느 고을에 술 많이 마시는 아들의 건강을 염려한 어머니가 막걸리에다 각종 한약재를 넣고 달여 아들에게 주어 ‘모주’라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다. 모주의 사전적인 뜻은 밑술 또는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라는 뜻인데, 전주지방의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감초, 인삼, 칡(갈근) 등의 8가지 한약재를 넣고 술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고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마지막으로 계핏가루를 넣어 먹는다. 전주 지방의 명주인 이강주와 함께 해장술로 모주가 유명하다.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