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의 조상은 약 5억 년 전 고생대 캄브리아기~오르도비스기에 처음 출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열대 바다에서 산호초를 만드는 현대적인 돌산호류는 약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는 약 6,000종 이상의 산호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바다에는 열대 해역의 딱딱한 석회질 산호인 돌산호류보다는, 화려하고 부드러운 연산호 위주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산호는 식물이 아닌 동물이며, 영양분을 얻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번재는 공생 광합성으로 가장 주된 방식입니다. 산호의 몸속에는 단세포 공생조류가 살고 있고, 이 공생조류가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여 만든 유기물을 산호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영양분의 90%까지도 이런 방식으로 얻습니다.
두번째는 촉수에 있는 독침을 이용해 헤엄쳐 다니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미세한 유기물 입자를 잡아먹는 것입니다.
또 산호는 단일 개체와 개체들이 모여 만든 군체로 나뉘는데, 이에 따라 수명이 다릅니다.
개체는 수년에서 수십 년 정도이지만, 군체는 개체가 계속해서 분열하고 재생하기 때문에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말미잘은 산호가 아니지만, 산호와 매우 가까운 친척 관계인 동물로 모두 생물학적으로 자포동물문 산호충강에 속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