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2020. 08. 25. 13:39

일을 하다보니 자존감을 너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선임들이 하는 칭찬들도 괜히 내가 더 잘해야해서 말하는걸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더라고.. 책을 읽어서 자존감을 높여야 하는건지ㅜ일이 안맞는건지 여러 고민이 생겼답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호동스 님. 반갑습니다^^/

선임들이 칭찬하여도 더 잘해야 해서 하는 말인지 의구심이 드는군요. 책을 읽어 자존감을 높여야 할지, 일이 맞지 않은 건지 고민 글 주셨네요.

 

나의 자존감을 탐색하고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선임에 대한 의구심은 나를 믿지 못하는 존재 불안의 기저 원인을 찾으면 됩니다.

불안감은 나보다 앞장서 두려움이라는 가림막이 세워져 있답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두려움, 불안감 같은 것이 있습니다.

나의 심리적인 힘듦의 기저에는 항상 두려움, 불안감이 있는지 나 자신에게 살펴봅니다.

 

분명 아무 일이 없음에도 하다못해 좋은 일이 생겨도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건가? 이렇게 잘나가도 되는 건가? 나 이렇게 행복한 게 맞는 건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생각은 생각일 뿐 생각은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입니다.

 

나를 위해 해주는 말도 ‘정말 나를 위한 말일까?, 일이 나와 잘 맞지 않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앞서 나에 대한 믿음에 의구심이 생기며, 바로 타인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집니다.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바꾸고, 열등감이 삶에 파괴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기억(자각)하시면 됩니다.

 

이무석 박사의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책을 추천합니다.

유명한 서적입니다. 자존감을 향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힘겹게 살아가는 이에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마침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는 링크를 찾았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qdd8010&logNo=220665027218

 

첫째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자

남이나 회사가 정한 역할이나 직책이 아니라 나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합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것이 남들이 보기에는 잘난 척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자신을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둘째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자(내가 명품이다)

자기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잊은 채 남의 것을 부러워한다.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자신감을 찾아 드러내시고 자신을 칭찬하며 사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남의 기대감에 충실하지 말자

남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유하고 둥글둥글해지자

칼 같은 성격보다 부드럽고 싫은 소리는 담아두지 말고 되도록 좋은 소리만 듣는 습관을 드리면서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모험하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여행하기, 새로운 취미 찾기,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가 ‘싹쓰리’ 유재석이죠.

 

자존감이 올라가면 어떤 일이든지 자신을 믿고 도전 정신으로 두렵지 않습니다.

 

호동스 님. 직장생활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존감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8.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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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습관처럼 무슨 일을 하다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게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것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바꾸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을때

    자신의 업적, 아이디어 등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장점보다 약점이나 결함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자신보다 남들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느끼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기준으로 자신의

    현재 행동을 결정하며 칭찬이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들이지 못하게됩니다.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 타인들의 외적인 인정이나

    칭찬에 의한것이 아니고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입니다.

    이렇게 십수년 동안 겪고 내면을 닦아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나 불만족으로 너무 상심갖지 마시고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고, 좌절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기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정진하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08. 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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