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둔화는 기정사실이라고 봐야겠지요?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추세로 자리잡았는데 현재 초과저축이 없고 가계들의 소비여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고용이 버티지 못하면 경기둔화가 오고 있고 침체로 갈 슈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전문가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둔화로 가고 있다는것은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고 실제 내수소비와 지출은 꺽이고 있으며 2분기 일부 외식기업과 내수기업들의 매출성장률이 꺽이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경기침체대해선 파월의장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샴의법칙으로 유명한 클라우디아 샴박사도 최근에 침체가 아니며 연준의 앞으로 통화정책으로 언제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업률도 9월지표에서 특별히 전월대비 증가하는 추세도 아니고 최근 고용지표가 꺽이긴 했지만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고용추세로 정상화되는 과정이며 서비스업지수도 여전히 호조세로 보는시각이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지수도 투자가 급감하여 크게 꺽이고 있지만 이는 11월 대선이후 재정정책 불확실성으로 발생된 결과로 해석하는게 중론입니다.
결국 침체로 갈것이냐의 이슈는 실업률과 신규고용지표추세를 좀더 지켜봐야할것으로 보이며 미국이 70프로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지수의 흐름동향이 중요해보입니다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분석은 다양한 시각이 있습니다.
유신익 KB WM 스타자문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미국 경제 상황을 경기침체가 아닌 '쿨다운'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경제 지표와 고용 시장이 일시적인 조정 단계에 있으며, 현재의 둔화가 경기 침체로 단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경기의 안정적인 성장률과 향후 경제 정책의 효과를 강조하며, 경기침체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고용 둔화와 초과저축 부족, 소비 여력 감소 등의 지표들은 경기 둔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용 시장의 부진과 소비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경기 둔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지표를 보면 경기침체보다 우선은 둔화로는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의 GDP 성장율이 꺽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침체로 진입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여러 경제 지표와 전문가 의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고용 둔화가 지속되고, 초과 저축이 감소하며 가계 소비 여력이 줄어드는 상황은 경기 둔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용이 경제의 중요한 기초이기 때문에 고용 시장이 약화되면 소비가 줄어들고, 이는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경기 침체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경기 침체가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릅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정적이라고 하나, GDP 경제 성장률 2%는 충분히 달성가능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진다는 것은 음모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0.5% 포인트 (빅 컷) 인하가 이번 FOMC 회의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생산, 고용지표 등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여 경기둔화가 예상되긴 합니다만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만큼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부양의
기대감이 있어 아직 확정으로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0.5%를 예상하는 것부터 미국 경기 둔화는 기정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이 0.5%금리 인하를 발표한다면, 경기 둔화의 심각성을 공표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0.5%금리 인하보다 0.25%의 금리 인하를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의 신뢰도에 금이 갈 수 있는 경기 둔화 공표를 만천하에 공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만약, 0.5%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물가 상승보다 경기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판단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 하반기에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높은 물가와 금리로 가계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용 시장도 둔화되면서 실업률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완만한 경기 침체, 즉 소프트 랜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 둔화가 지속되거나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경우 경기 침체로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가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가구와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콘스 홈플러스와 LL플루어링이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줄 이은 소매업체들의 파산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둔화 탓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고 있다는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경기 둔화는 기정 사실로 봐야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기준 금리 인하가 빅컷의 가능성이 많이 높아졌고
여러 실업률 등의 지표 역시도 좋지 않기에
경기 둔화는 어느 정도 맞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