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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테리어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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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잠이오는이유가몰까요? 자자피곤하구요?

성별
여성
나이대
64

비가오려고하거나 비가오면 잠이쏟아지는데 과학적으로근거가있는건지 자도자도 피곤하고 그이유와 원인이상당히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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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비가 오는 날의 기압이나 습도가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고, 어두운 주위 환경이 졸음을 유발했을 수도 있습니다.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은 밤에 농도가 높어졌다가 해가 뜨는 아침에 농도가 낮아지는데, 비가 와서 종일 어두우면 이 호르몬의 농도에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저기압이 원인인데요. 비가 오려면 기압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산소 밀도가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몸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두뇌로 가는 산소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의 각성 정도가 낮아지고,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됩니다. 부교감신경은 수면을 유도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하죠. 또한 기압이 낮아지면 몸의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하는데, 멜라토닌은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비 오는 날의 습도 증가, 물의 떨어지는 소리, 어두운 조명 등도 졸음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습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체온이 낮아져 대사율이 떨어지고, 빗소리는 백색소음 효과로 수면을 유도합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부족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 오는 날에는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 비가오면 날이 흐려지며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며 ,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나른한 느낌을 가지게 하고

    공기중 습도가 증가하면서, 호흡 등이 편해지는 영향도 있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비가오려고 하거나 비가오는 날씨는 저기압 영향권 아래 있게 됩니다 평소 저혈압 경향이신 분들 이나 심기허증 으로 심장 박출이 약하신분들.양기허증이 있으신분들은 저기압 영향권에서는 심장에서 뇌로 혈류공급이 원활치 않아 자꾸 눕고싶고 어질어질 할수도 있고 머리가 멍할수 있는데 심하면 계속 잠을 자게 됩니다

  • 비가 오는 날은 대기 중의 기압이 낮아지는데, 이러한 기압의 변화는 인체 내부의 기압과의 불일치를 초래하여 우리 몸이 이를 조정하려 할 때 피로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 오는 날에는 일반적으로 햇빛이 적고, 구름이 많아 자연광의 양이 줄어듭니다. 햇빛에 노출이 줄어들면 우리 몸이 생성하는 세로토닌(기분을 좋게 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호르몬)의 양이 감소하고, 멜라토닌(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생산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자연스럽게 졸음을 유발하고 전반적인 활동량을 줄이게 만듭니다.

    더불어 비가 내리는 소리는 일종의 백색 소음으로 작용하여, 뇌파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잠을 유도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비 오는 날에는 특히 더 잠이 오고 피곤함을 느끼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