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알바생이 손님으로만 생각 하는 건가요??
어느 순간 고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너무너무 진지 합니다.
단골로 자주가는 편의점이 있는데요 여자 알바생이 주말 토일 요일 저녁 알바를 합니다. 작년 9월 알바생을 처음만났을때 계산을 해주면서 알바생이 피식 하고 웃는 겁니다. 그뒤로 몇번 더 가다가 저와 스몰토크도 하고 얼굴도 알고 나서 제가 1+1이나 2+1상품 하나 주고 하면서 일하시면서 이거 드시면서하세요 라고 하고 반응이 긍정적이여서 그뒤로는 카페에 커피 앤드 간단한 브레드 사주고 어쩔때는 경주 황남빵이나 천안 호두과자도 주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어머나? 이게 뭐에요? 라고 하고 매번 받기만 해서 미안해요... 지난번에 주신거 진짜 맛있던데요 잘먹었어요 제가 요거트 스무디 좋아하는데 이런반응도 보이고 저랑 같이 자신의 일상속 이야기 하는것과 알바생도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느동네. 어디 학교 나온거 까지는 알았습니다.. 속으로는 카톡아이디나 번호 교환하고 싶은데 부담스러우면 어쩌나? 이런생각도 들고... 자기는 알바 지금 하는거 계속하면서 취준할거고 알바 바꾸기도 귀찮고 여기일이 맞고 저녁에는 가끔널널해서 여기있을거다 라고 하는데 이런반응은 저를 손님으로 응대 해주는것 뿐인가요??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느 정도 친하게 지내시는 거 같은데요, 그냥 연락처 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그렇게 연락주고 받으시는 편은 어떠신가요
알바생이 손님으로 대한것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한
사소한 일상적인 대화는
누구하고나 할수 있는 대화
인데요 일상적인 대화로 밖에 안보여요
보통 그런 대화는 할수 있지요 동네 사람 이라면은요
정확하게는 모르게씁니다. 손님으로 단골을 만들기 위한 것인지, 고백을 위해서 그런것인지요. 만약에 본인도 마음에 들고 알아가보고싶다고 한다면,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용기를 내어야 하고 까였을때를 대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결정이 된다면 직진을 해보세요., 그것이 아니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면서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