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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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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우리나라도 해적이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옛날 우리나라주변 동아시아 역사를 살펴보다보면 왜구라는것이 나오잖아요

그러다보니 궁금해진것이 삼국시대같은 옛날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출신 해적이 있었을지 궁금한거있죠

아무래도 그 당시는 좀 무서운시대였잖아요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물론 한반도 출신의 해적들도 존재하였습니다. 신라 시대 해상왕으로 유명했던 장보고는 당시 해적들을 소탕하고 해상 무역을 장악하여 해상왕으로 불리었습니다. 여기에서만 봐도 한반도에 많은 해적들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고, 장보고의 세력 안에서도 해적 출신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고려시대 기록에서는 수적 또는 해도라 불리우는 무리가 있었고 상선을 약탈하거나 세금 운반선을 공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어민이나 탈영병이 해적이 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왜구 만큼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 규모 자체가 워낙에 작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자체가 반도 지형이고 한반도는 꽤 강력한 중앙 집권 국가였기에 해금 정책이나 군현의 통제가 잘 이루어 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적이 숨어서 활동하는 근거지를 만들기 쉽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경우 많은 섬이 있고, 전국시대에는 지방 영주들의 통치가 멀리까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해적들이 성장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해적의 세력이 크기도 해서 이들을 소탕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채용해서 군사력을 키우는 영주들도 많았기에 왜구가 성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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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해적이 존재했습니다. 9세기 신라 해적들이 활발히 활동했는데, 일본 기록에서는 이들을 '신라구'라고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몇척의 배에 100여명 규모로 일본 연안을 습격하다가 점차 규모가 커졌습니다.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이유도 당나라, 신라 해적을 소탕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해여 한반도 남해안과 서해안 등은 물론 내륙까지 침입하여 약탈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1487년(성종) 평안도 의주 출신 이말건이 중국 요동으로 도망쳐 해적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