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오스의 DPoS검증 방식의 메인노드의 숫자가 21개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PoW방식은 수만은 노드 중에 가장먼저 수학연산을 완료한 노드에게 블럭생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오스의 DPoS검증 노드는 블럭을 생성할 수 있는 노드는 21개입니다. 나머지 노드들은 예비노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블럭을 생성할 수 있는 메인 노드의 수가 21개로 한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1이 가지는 숫자의 의미가 있는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학적 모델에 의해 결정된 것은 아니며 초기에 적당한 개수를 정해 5년동안 지속된 숫자이기 때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21개의 메인노드보다 더 작은 블록으로도 충분히 네트워크 운영은 가능 합니다.
물론 더 많은 블록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은 가능하겠죠.
다만, 생성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운영비가 급증할것이고 생성자의 수가 줄어들수록 더욱 중앙집권화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합니다.
21이라는 숫자는 DPoS 를 택한 많은 프로젝트들 (스팀 등)에서 5년간 써왔던 숫자이고
무려 5년동안이나 큰 문제없이 알맞은 블록 생성자 경쟁을 이끌어왔죠.
만약 크게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이 들면 21개보다 많거나 적은 숫자의 블록 생성자 수를 선택했을 것입니다.